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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경주벚꽃축제, 道 지정 축제 선정


  • 서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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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1-30 09:32:59

    경주시는 30일 ‘경주벚꽃축제’가 경북도 지정축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첨성대와 고분, 한옥 등 천년고도 역사 유적지에서 열린 경주 벚꽃축제는 로이킴 등 가수들의 공연과 뮤지컬 갈라쇼, 버스킹 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들이 열렸다.

    올해는 4월 6일부터 15일까지 보문관광단지, 동부사적지, 신라대종공원일원에서 제2회 경주벚꽃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첫날의 개막공연은 벚꽃마라톤대회 개막식과 연계, 보문수상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지난해 반응이 좋았던 벚꽃 버스킹과 벚꽃 스트리트, 벚꽃 운동회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가 흐드러진 벚꽃과 함께 열흘간 펼쳐져 관광객들의 시선과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시 관계자는 “경주 전역이 벚꽃으로 물드는 따뜻하고 아름다운 축제와 함께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봄날을 만끽할 수 있도록, 오는 4월 풍성하고 알찬 축제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서성훈 기자 (ab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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