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브(VIVE)의 국내 공식 공급원 제이씨현시스템이 시간과 공간적 한계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구기 종목을 즐길 수 있는 VR 스포츠 보조기기 '패들+라켓 스포츠 세트'를 출시한다.

패들과 라켓은 바이브와 트래커(현실세계의 물체를 가상현실로 가져오는 액세서리)를 함께 사용하는 무선 서드파티 제품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시간과 환경에서 테니스, 스쿼시, 배드민턴, 탁구 등의 스포츠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세트에 포함된 바이브포트 크레딧으로 관련 VR컨텐츠를 구매할 수 있으며, 사무실 또는 거실과 같은 실내환경에서도 자연 속, 옥상, 야외 체육관 등의 다양하고 넓은 운동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1인 모드와 멀티플레이 모드에서 넓은 스팩트럼의 경쟁상대와 경기가 가능하다.

또한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설계되어 실제 표준 패들, 라켓과 동일한 사이즈와 편안한 그립감을 느낄 수 있으며, 바이브의 모션인식 센서가 가상현실에서 사용자의 움직임을 세밀하게 구현하여 실제적인 운동효과를 볼 수도 있다.

제이씨현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 실외 스포츠를 즐기기에 어려움을 느끼는 이들이라면 신제품 패들 + 라켓 스포츠 세트로 따뜻한 실내에서 다양한 스포츠 경험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제품은 제이씨현 바이브 공식몰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8만 5천 원이다. 구성품으로는 패들과 라켓을 비롯하여 버추얼 스포츠(Virtual sports), 패들 업(Paddle up) 등 VR 콘텐츠를 구입할 수 있는 2만 원 상당의 바이브 크레딧이 포함되어 있다.

베타뉴스 박선중 (dc3000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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