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한파에 미세먼지...리얼야구존 "겨울방학, 주말 가족 나들이 고민이라면 스크린야구 강추"


  • 전소영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8-01-27 08:04:21

    올 겨울 최고 한파가 전국을 덮쳤다.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아침 기온이 영하 17도, 강원영서 영하 19도 등으로 뚝 떨어졌으며 한 낮에도 서울 경기 영하 7도, 강원영서 영하 6도 등 혹한이 이어지고 있다.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적인 강추위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지만 추위가 물러간다고 해도 걱정이다. 추위가 끝나고 기온이 조금이라도 오르면 약속이나 한 듯 강력한 미세먼지가 이어졌기 때문이다.

    자녀들의 겨울방학을 맞은 서울 영등포구의 한 주부는 “초등학생이 된 이후로는 키즈카페도 시시해 하고 좀 더 활동적인 놀이를 하고 싶어하는 데, 방학 내내 강추위와 미세먼지가 번갈아 계속되는 바람에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았다”면서 “방학은 끝나가는 데 제대로 된 추억이 얼마 없는 것 같아 걱정”이라고 토로했다.

    사실 방학, 주말에 가족끼리 실내 나들이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는 극장, 체험관, 박물관, 도서관 등 매우 한정적이다. 요즘에는 키즈카페 등 실내 놀이시설이 잘 되어 있지만 초등학교 입학 후에는 아무래도 수준이 맞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러한 가운데 ‘스크린야구장’이 새로운 가족 나들이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스크린 야구하면 으레 스크린 골프처럼 성인 남성이 선호하는 스포츠 시설, 회식 장소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골프에 비해 좀 더 대중적인 스포츠인 야구는 어린 아이부터 중장년까지 두루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이용객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날씨, 인원과 관계 없이 자유롭게 플레이 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리얼야구존 관계자는 “아이들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각종 안전 장비와 타격 레디 페달을 적용하는 등 안전성 강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최근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뿐 아니라 어린이 생일파티, 유소년 야구팀 모임 장소로도 인기 만점”이라고 전했다.

    또한 메이저룸, 마이너룸, 루키룸 등 다채로운 플레이존 구성과 수준별 다양한 레벨플레이로 일행 모두가 다 함께 즐길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예를 들어 자녀와 부부가 함께 방문했을 경우, 나이와 성별에 따라 실력에 차이가 벌어지면서 게임이 시시하게 흐를 수 있지만 ‘리얼야구존’에서는 이와 같은 상황을 보완하기 위해 레이디 레벨, 차일드 레벨을 도입하여 더욱 흥미진진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한편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VR 기술을 토대로 스크린야구 발전을 견인해 온 ‘리얼야구존’은 현재 전국 200여 곳 지점과 계약을 돌파하였으며 이용자들이 직접 캐릭터를 생성•육성하는 커스터마이징 프로그램으로 특허를 획득,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802141?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