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북

한수원, 고리1호기 견학 프로그램 시행.."안전 우려 해소"


  • 서성훈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8-01-26 10:29:06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25일부터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고리1호기 견학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견학은 안전성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고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에 따른 원전해체산업 활성화를 위해 실시된다.


     
    견학을 통해 터빈건물과 주제어실 등 주요설비들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안전을 위해 방사선관리구역은 견학코스에서 제외됐다.

    지난해 6월 영구정지된 고리1호기는 현재 해체를 위해 안전관리 되고 있다. 한수원은 향후 고리1호기를 원자력분야 인력양성이나 기술개발을 위해 대학, 교육기관, 연구소 등이 활용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한수원은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 최초로 시행되는 원전 해체사업에 대한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원전 안전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관련 정보들을 투명하게 공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서성훈 기자 (abc@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801743?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