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웰(Maxwell), 시소닉(Seasonic) 전원공급장치를 국내 공급하는 맥스엘리트(공동대표 명재덕·양경훈)가 80플러스 골드(80PLUS Gold) 인증을 획득하고도 높은 가격경쟁력을 보이는 전원공급장치 ‘맥스 퍼포먼스(Max Performance)’ 시리즈를 출시한다.

맥스엘리트의 맥스 퍼포먼스 시리즈는 고품질 파워 서플라이 인증의 대명사인 80플러스 골드 등급 인증을 통과한 제품이다. 이 인증을 통과하기 위해서는 고품질·고효율 부품을 사용해 최악의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높은 안정성을 유지해야 한다.

특히 80플러스 골드 등급은 최대 출력 구간에서 최소 87% 이상의 에너지 효율까지 갖추어야 한다. 때문에 골드 인증을 통과한 제품은 여타 파워 서플라이에 비해 높은 가격에 판매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맥스 퍼포먼스는 이렇듯 까다로운 80플러스 골드 인증을 획득하고도 맥스웰 시리즈의 가격경쟁력을 이어받았다. 500W 모델은 5만 원대에 출시될 예정이며, 600W는 6만 원대, 700W는 7만 원대에 출시 된다.

맥스 퍼포먼스 시리즈는 효율뿐 아니라 출력 안정성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기존 보급형파워는 3.3V에서 전압을 측정하여 이를 토대로 전제적인 전압차이를 극복하지만, 이번 신제품은 3.3V와 5V는 물론 전압안정성이 가장 중요시되는 12V에서 전압을 측정하는 방식을 사용해 어떠한 사용환경에서도 가장 안정적인 전압을 출력하도록 설계됐다.

이 외에도 맥스엘리트는 그래픽카드 등의 원거리장치에서 직접 전압을 측정, 모니터링하여 일정한 출력을 보장하는 스위칭전원모듈이 현재 특허 출원((10-2018-0006673))에 있다고 밝혔다.

맥스엘리트 마케팅 담당자는 “믿을 수 없이 저렴한 가격에 공급된 맥스웰 시리즈 조차 수백 대의 제품 중 단 하나의 불량도 발견되지 않았다”며 “맥스엘리트의 이 같은 제품 철학에 내구성과 안정성, 신뢰성을 더욱 높인 제품이 바로 맥스 퍼포먼스 시리즈”라고 말했다.

맥스엘리트는 맥스 퍼포먼스 시리즈의 출시를 기념해 500·600W 모델에 대해 특가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아울러 플랫 케이블로 출시되는 시중 제품과 달리 이벤트 제품은 슬리빙 케이블로 제작되어 차별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베타뉴스 박선중 (dc3000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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