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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텐코리아, 통합관리 솔루션 ‘VK1100’ 미니 컨트롤 박스 출시


  • 박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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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1-23 13:46:05

    KVM 스위치 컨트롤 시스템 및 영상 보안장비 전문 기업 에이텐코리아(ATEN)가 통합 제어시스템 솔루션 ‘VK1100’ 미니 컨트롤 박스를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VK1100’은 회의실이나 미팅룸, 강의실에서 활용할 수 있는 컨트롤러로, VK2100의 콤팩트 버전이다. 하드웨어 장치가 연결된 중앙 플랫폼 역할을 하며, 에이텐 반크리스트 프로-A/V(ATEN VanCryst pro-A/V) 제품 및 A/V 장비, 조명, 회의 시스템, 에어컨, 모션 센서, 전원 스위치 등 다양한 장치와 연동할 수 있다. 아이패드, 갤럭시탭 등 모든 iOS, 안드로이드(Android), 윈도우(Windows) 모바일 장치에서 맞춤형 GUI를 통해 직접 모니터링, 관리 및 제어가 가능하다.

    또한 2개의 시리얼, 2개의 IR/시리얼, 릴레이 채널 4개, 이더넷 단자 등 다양한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USB 단자를 통해 간편하게 프로파일 업로드가 가능하며, IR 장치 드라이버 추가를 위한 IR 학습 기능을 갖췄다.

    컨트롤 박스의 입력 및 출력 신호의 모니터링을 위한 SSH 툴도 지원한다. 여기에 프로젝터와 디스플레이, 스피커, 조명, 에어컨 등 첨단기기 및 주변기기 통합 관리도 제공한다.

    에이텐코리아 관계자는 “‘VK1100’은 많은 기기를 관리해야 하는 회의실이나 미팅룸, 파티 트레이닝룸 등 기존 공간을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실용적인 솔루션”이라며, “기존 VK2100의 장점을 축약해 선보이는 미니 버전으로 쉽고 간편하게 적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에이텐 컨트롤 시스템과 연결해 사용 가능한 8-버튼 매립형 키패드 ‘VK108US’도 출시했다. ‘VK108US’는 ‘VK2100 / VK1100’ 컨트롤 박스에 연결한 후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설정해 버튼 하나만으로 자유롭게 제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소규모 회의실의 기본 인터페이스로 사용하거나 강의실 및 회의 센터의 보조 장치 제어로 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베타뉴스 박선중 (dc3000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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