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순위 청약 전국 4곳 5255가구 예정...당첨자 발표 7곳

[베타뉴스=최천욱 기자] 1월 넷째 주에는 건설사들이 한파로 잠시 소강상태를 보였던 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방문객들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1월 넷째 주에는 '과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써밋' 등 전국 12곳에서 견본주택이 문을 열 예정이다. 1순위 청약은 전국 4곳에서 5255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가 예정돼 있으며, 당첨자 발표는 7곳, 계약은 10곳에서 진행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6일 경북 구미시 송정동(옛 삼성전자 사원아파트 부지)에서 '힐스테이트 송정'의 견본주택 문을 열 예정이다. 지하 2층, 지상 9~20층, 7개 동, 전용면적 59~104㎡, 총 526가구 규모며, 전 가구 일반분양이다. 단지 도보거리 내에는 구미시청, 우체국, 구미경찰서, 구미교육지원청 등 행정타운이 밀집해 있다.

(주)삼호는 같은 날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괴안동에 'e편한세상 온수역'의 견본주택을 열 예정이다. 지하 2층, 지상 29층, 8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921가구 규모며, 이 중 일반분양은 216가구다.단지는 서울 지하철 1·7호선 환승역인 온수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단지다.

'과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써밋'은 기존 과천 주공 7-1단지를 재건축하는 단지로 지하 3층, 지상 32층, 15개 동, 전용면적 59~159㎡ 총 1317가구규모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은 전용면적 기준 59㎡A타입 169가구, 59㎡T타입 82가구, 84㎡A타입 218가구, 84㎡B타입 13가구, 84㎡C타입 51가구, 84㎡T타입 36가구, 101㎡A 타입 3가구, 101㎡T타입 2가구, 114㎡A타입 1가구 총 575가구다.

'과천 센트럴 파크 푸르지오 써밋'의 일반 분양가는 3.3㎡ 당 평균 3000만원 내외로 주택도시보증공사와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 써밋갤러리에 위치할 예정이다.

일군토건은 23일 울산광역시 울주군 삼남면 신화리에 'KTX 월드메르디앙12'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4층, 지상 18층, 전용면적 22~29㎡ 오피스텔 266실과 상업시설 73실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 수변공원과 접하고 있으며 향후 롯데복합환승센터가 완공되면 풍부한 배후수요 효과도 기대된다.

같은 날 양우종합건설과 에이스건설은 강원도 원주시 단구동 887번지 일원에 '원주 단구 내안애카운티 에듀파크'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2층, 지상 20층, 14개 동, 전용면적 84㎡, 총 919가구 규모다. 단지 인근에는 원주시립중앙도서권,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시네마 등 생활편의시설이 위치해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베타뉴스 최천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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