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캣이 새롭게 설계된 듀얼 DAC 디지털 오디오 플레이어 더비트 ‘OPUS#1S’ 를 1월 25일 출시할 예정이다.

OPUS#1S는 새롭게 설계된 사운드 알고리즘이 적용된 시러스 로직(Cirrus Logic) CS43198 듀얼 DAC이 적용됐다. 덕분에 높은 음질의 오디오 성능과 높은 해상력, 더욱 넓은 공간감으로 다이내믹한 사운드를 보장한다.

또한 듀얼 DAC의 성능을 극대화하는 세밀하게 배선 설계된 회로 기판은 전원 GND(그라운드)와 분리되어 좌, 우 각 신호선의 정확하고 균등을 통한 최적화를 실현한다. 또한 디지털 오디오 플레이어에 걸맞게 다양한 고해상도 오디오 포맷을 지원한다.

특히 2.5파이 밸런스 출력과 3.5파이 스테레오 잭을 모두 지원해 일반적인 이어폰뿐만 아니라 하이앤드 고해상도 이어폰까지 모두 지원한다. 그리고 고해상도 오디오 포맷으로 정평이 난 DSD를 비롯해 WAV, FLAC, ALAC, AIFF, MP3, OGG, APE 등을 지원한다.

최대 24비트/192kHz의 음원을 재생할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 5.1.1 기반의 프로세서는 1.4GHz로 작동하는 쿼드 코어를 채용하여 반응 속도가 빠르며,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모든 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직관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에 더해 USB DAC 기능을 지원해 일반 PC에 연결, 거치형 고음질 DAC로 사용하거나 야외에서 포터블 DAP로 활용할 수 있는 범용성을 갖췄다. 용량은 32GB 내장 메모리와 별도의 마이크로(Micro) SD카드를 이용해 최대 544GB의 저장공간 확보가 가능하다.

이 외에도 사운드캣은 판매를 개시하는 25일부터 29일까지 자사의 사운드몰 ‘자운드’에서 구매하는 사용자들에 한해 6만 8천 원 상당의 가죽케이스를 함께 제공한다. 더비트 ‘OPUS#1S’ 공식 판매가는 48만 7천 원이다.

사운드캣 마케팅 담당자는 “고해상도 음원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DAP 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있는 이 때, 더비트의 OPUS#1S는 15년 이상의 디지털 음향기기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국내 엔지니어들이 제작한 올인원 제품으로 국내 음향 애호가들의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박선중 (dc3000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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