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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안심번호 모바, 경찰과 함께하는 ‘국민안심번호 갖기 캠페인’ 진행


  • 전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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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1-19 15:36:39

    마이안심번호 앱 ‘모바’는  경찰과 함께하는 대국민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마이안심번호 ‘모바’ 앱은 지난 해 4월 남양주경찰서와 업무 협약식(MOU)을 체결한 이후 최근 경찰청, 전북경찰서 등에서 제안을 주는 등 각종 지역사회와 함께 대한민국 시민의 안전과 여성범죄 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실제로 남양주경찰서는 각종 현장 홍보 활동 시 안심번호 모바 앱을 소개하고, 경찰서와 협업으로 제작한 홍보물을 제공한 등 대국민 캠페인에 나섰다. 올해는 전국 7500여 개의 교직원을 대상으로 안심번호 ‘모바’ 앱을 서비스할 계획이다.

    안심번호 ‘모바’ 관계자는 “차에 남겨놓은 연락처를 통해 스토킹과 같은 강력범죄는 물론 보이스피싱, 광고문자 및 전화 등의 정보로 쓰이며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 사례는 날이 갈수록 늘고 있다”며 “경찰과 공동으로 대한민국 시민의 범죄 예방에 힘쓰기 위해 캠페인 활동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료로 제공되는 ‘모바’는 개인정보 유출을 우려하는 모든 사용자들을 위한 안심번호 서비스다. '모바' 앱은 주차 시 임시번호를 제공해 주차 등과 관련된 연락을 문자 및 원할 경우 육성 통화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차량에 최적화된 차량 안심번호와 개인 안심번호 두 가지를 모두 제공한다. 어플을 통해 발급받은 안심번호는 무제한 번호 변경할 수 있어서 추가로 우려될 수 있는 개인정보 유출까지 막아준다.

    특히 차량 안심번호의 경우, 청각장애인, 여성운전자 등 사회적 약자가 보다 원활하게 타인과 연락하도록 차를 빼야 할 경우, 스마트폰에 설치된 앱을 통해 푸시(push) 알림을 받고 답장을 회신할 수 있도록 했다. 3회 이상 푸시 알림으로도 차주의 확인이 없을 경우, 설정해 둔 2차 연락처로 자동 연결된다 ‘모바’ 안심번호를 신청자들에 한하여 주차 번호판을 무료로 증정한다.

    안심번호 ‘모바’앱은 2016년 GoodApp 평가 대상, 2017년 Hi-Seoul 브랜드 기업 선정에 이어 최근 나이스(NICE)평가정보로부터 엄격한 심사를 거쳐 ‘안심번호를 이용한 개인 정보보호 솔루션 기술’로, 우수성 및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기술평가 우수기업 인증은 기술사업역량 및 기술경쟁력이 우수한 기업임을 증명하는 증서다.

    한편 마이안심번호 모바 ‘앱’ 회사는 국내 대표 문자서비스 ‘원샷 문자’도 개발해 운영 중이다. 원샷 문자서비스는 초당 1500건, 시간당 540만 건 이상 전송 가능한 국내 최대 동시 전송량을 가지고 있으며, 비용적 측면에서도 타 업체들 대비 20% 정도 저렴하다. 또 국내 최초로 ‘사전 발송 테스트’ 기능이 가능하며, 번호 변경 안내 및 통신사 정보도 알려준다.

    이 회사는 최근 매출 500억을 달성하겠다는 ‘2018 비전 선포’를 진행한 바 있다. 뿌리오, 원샷 문자 등 국내 1조 문자서비스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원샷 문자인 만큼 2018년에는 ‘대한민국에서 원샷 문자가 더 싸다’ 슬로건으로, 원샷 문자를 더욱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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