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1-19 10:00:41
경산시는 18일 한국에너지공단(신재생에너지센터)과 대표주관기관인 경북하이브리드연구원 및 경북도 등과 사업비 92억원 규모의 2018 융복합지원사업 협약(1, 2차)을 체결했다.
사업기간은 19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 이 사업은 8개 읍면 34개 리에 총 554개소의 공공시설․주택․상업(산업) 건물 등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 융・복합시설 설치로 전기와 열을 생산, 해당 건물의 냉·난방 등에 이용하는 것이다.
태양광의 경우 총 설치비 약 950만원 중 95만원 정도 부담하면 된다. 설비의 수명이 끝날 때까지 이 사업을 통해 총 175억원 정도의 에너지 비용이 절감이 예상된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신재생에너지보급 융・복합지원사업과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총발전량의 20%까지 확대한다는 정부의 에너지정책에 선도적으로 부응하고 클린에너지 자립도시 구현으로 행복건강 도시건설로 ‘새로운 미래로 함께하는 희망경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서성훈 기자 (ab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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