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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드론축구 활성화위해 적극지원


  • 방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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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1-19 00:19:42

    대한드론축구협회(협회장 김승수 전주시장)가 대한민국 제2의 도시 부산에서 드론축구 시범경기를 개최하는 것으로 새해 첫 스타트를 끊는다.

    대한드론축구협회 부산지부(지부장 임환섭)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산업통상자원부와 부산광역시의 공동주최로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18 드론쇼 코리아의 부대행사로 드론축구 시범경기 및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세계 최초로 전주에서 개발된 드론축구 저변확대 및 마케팅 강화를 위해 대한드론축구협회 부산지부가 주관하는 행사로, 드론축구 시범경기와 시연, 체험 프로그램 등이 마련돼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전주시와 대한드론축구협회는 전국 지부 활성화와 드론축구 저변확대를 위해 경기장 시설설치 등 행사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보다 체계적으로 드론축구를 육성하기 위해서는 협회 산하 지부가 활성화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부산지부의 활동과 협회·시의 적극적 지원이 시너지를 발휘해 일반시민들도 드론축구를 생활 속에서 즐기는 풀뿌리 저변이 탄탄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전주시 신성장산업본부 관계자는 드론축구협회 지부를 기반으로 각지에서 저변확대를 위한 적극적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라며 시는 지부 활성화를 통한 저변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드론축구는 탄소복합소재로 만든 보호구로 드론을 감싸 만든 공 모양의 드론축구공을 직경 80cm 가량의 골대에 집어넣는 신개념 ICT 융복합 레저스포츠로, 현재 대한드론축구협회 13개 지부 산하에 60여 개 팀이 활동 중이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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