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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들을 위해 움직인다. 농협, 농업인단체장 간담회 첫 개최

  • 곽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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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1-18 08:53:57

    [베타뉴스=곽정일 기자] 해를 바꾸면 바꿔갈수록 농업 종사자 수가 줄어들고 있다. 지난 2016년 통계청의 '농립어업총조사'에 따르면 2010년부터 꾸준히 감소하기 시작해 5년 새 46만 명이 줄었다.

    인구 고령화, 택지 조성에 따른 전업 효과 등의 이유도 있겠지만, 농민들이 가장 크게 꼽는 이유는 '농사로 먹고살기 쉽지 않다'는 것이다. 더구나 경영조건이 불리한 영세농에 대한 대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다 보니 이런 불균형 현상은 더욱 심화되는 추세다.

    ▲ 농협간담회 개최 모습 © 농협중앙회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17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한국농축산연합회(상임대표 이홍기) 소속 28개 농업인단체장 및 농민의 길 소속 단체장들과 김병원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새해 상견례 및 농정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병원 회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농업인 권익 향상을 위해 애써 주신 농업인단체장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농업인단체와 농협이 앞장서서 범 농업계의 힘을 하나로 결집하여 농정현안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특히, 김 회장은 지난해 '범국민 1천만 명 서명운동'으로 시작한 '농업의 공익적 가치 헌법 반영'의 홍보 강화와 농협이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2020년 농가소득 5천만 원 달성'노력에 지속적인 협조와 지원을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간담회에 대해 `절박한 농업·농촌 현실을 극복하기 위한 2018년 새해 결의의 장`으로 평가하며, "앞으로도 농정현안에 대해 범 농업계 중지를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 농업가치 헌법 반영 범국민 공감 확산 방안 ▲ 쌀값 상승세 유지와 적정 생산기반 구축 ▲ 면세유 제도 개선 ▲ 고병원성 AI 특별방역대책 ▲ 무허가축사 적법화 추진 등 주요 농정현안이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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