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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중이 MB에 등진 이유가..‘비밀의 숲’ 연상될 정도?


  • 한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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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1-18 08:24:45

    이명박 전 대통령의 최측근이었던 정두언 전 의원이 김희중 전 청와대 제1부속실장으로 언급해 화제다.

    정두언 전 의원은 17일 tbs교통방송 ‘색다른 시선, 김종배입니다’에 출연해 이명박 전 대통령의 마음이 급해진 이유가 김희중 전 실장 때문이라고 추측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두언 전 의원은 “(김희중 전 실장이) MB의 집사 중의 집사, 성골 집사다”며 “2012년 저축은행에서 억대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1년 정도 실형을 살았는데 이 일로 MB에게 내팽개쳐져 배신감을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이때 김희중 전 실장의 아내는 남편의 구속 기간 도중 생활고를 견디기 못하고 자살했는데 MB가 조문은 물론 조화조차 보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김희중 전 실장의 이 같은 스토리가 밝혀지자 네티즌들은 “sunn**** 문상도 안 갔다니, 사람이 그러면 안 되지” “naca**** 배신아니죠 팩트죠” “blac**** 집사처럼 일했다는데 인간적인 도리는 했어야지, 이분은 이제 두려울게 없잖아~받은 만큼 쏟아내자” “booe**** 사람 중한 것을 모르는 최후의 일말을 여실히 보게 될 것이다,” “yeay**** 일단 해외로 못가게 해라” “fuku**** 기사 읽어보니 얼마나 마음고생 했을지 느껴지네요 배신감도 엄청났을듯하고~ 이제 지은 죄만큼 돌려받기를 국민의 한사람으로 지켜보겠습니다.” “91po**** 비밀의 숲이 생각난다.” 등의 비판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한 “choi**** 진실을 말하는 것은 배신이 아니다.” “kkar**** 김희중씨 신변 보호가 시급하네요” “song**** 말그대로 토사구팽 당했구나 이제부터는 모든것을 사실대로 털어놓고 마음 편히 살기를 바랍니다” 등 김희중 전 실장에 대한 우려와 걱정의 반응도 함께 일었다.

    ▲ © 김희중(사진=SBS 방송화면)


    베타뉴스 한정수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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