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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난 쉐라톤과 럭셔리컬렉션, 한국 관광객 위한 새로운 식사 카드 선보여


  • 박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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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1-17 17:15:11

    동양의 하와이로 주목 받는 하이난의 두 호텔인 쉐라톤 하이탕베이 리조트와 더 로얄 베고니아 럭셔리 컬렉션에서 한국 관광객들을 위한 새로운 식사 카드를 선보인다.

    기존의 한국 시장에서만 구매할 수 있던 쉐라톤 하이탕베이 리조트와 더 로얄 베고니아 럭셔리컬렉션의 식사카드는 1일권과 2일권으로, 이용할 수 있는 레스토랑이 제한적이었다. 중식당인 YUE(유에)와 누들 바인 STEAM ‘N SPICY, 석식으로 뷔페를 이용할 수 있는 INAZIA로 대부분의 메뉴가 면 요리 및 중국음식이었기 때문에 한국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기에는 부족한 점이 없지 않았다. 이런 아쉬운 점을 보완하여 새롭게 이용 가능한 레스토랑을 두 곳 확대하고, 기존 레스토랑에서도 식사카드를 사용하여 이용할 수 있는 메뉴를 추가할 예정이다.

    새롭게 추가되는 레스토랑으로는 조식당으로만 이용 가능하던 더 로얄 베고니아 럭셔리컬렉션의 ALL THE DINING(올 더 다이닝)과 쉐라톤 하이탕베이 리조트의 FEAST(피스트)가 저녁 이용이 가능하도록 추가될 예정이다.

    올 더 다이닝에서는 볶음밥 및 면, 버거, 피자 등으로 선택의 폭을 넓힌 메인 메뉴와 다양한 샐러드, 디저트, 음료 등을 선택할 수 있으며, 어린이 요리 역시 파스타 등의 면 종류뿐만 아니라 새우두부 야채밥, 연어 요리 등으로 탄탄한 메인 메뉴 및 입맛을 사로잡을 망고 무스, 케이크 등의 디저트 메뉴가 추가될 예정이다.

    피스트에서는 한국 관광객들이 좋아하는 장어 덮밥을 위시로 볶음밥, 파스타 및 최고급 호텔브랜드의 명성에 걸 맞는, 샌드위치 등의 메인 코스와 함께 샐러드, 스프, 디저트, 음료 등을 추가로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어린이를 위해 선보일 예정인 토마토 치즈 마카로니와 영양 감자 농어 등의 메뉴 역시 기대해 볼 만 하다.

    기존에 대부분의 메뉴가 면 요리라 아쉬움을 샀던 누들바 스팀앤스파이시에는 메인 메뉴로 선보여도 아쉽지 않을 수준의 탄탄한 구성의 에피타이저와 다양한 면 요리, 디저트 등이 추가될 예정이며, 중식당 유에에는 한국 코스 요리 메뉴가 새롭게 추가될 예정이며, 타지에서 자주 생각나는 김치와 오징어 부추 절임, 미역부침, 오이 야채절임 등 기본적인 반찬류와 함께 대추 오골계 탕, 양고기탕, 돼지고기 수육 등 푸짐한 메뉴로 구성될 예정이다.

    더 로얄 베고니아 럭셔리컬렉션의 총괄 셰프 TOM은 “한국인 관광객이 늘어나는 만큼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메뉴를 점진적으로 추가 구성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새롭게 구성되는 식사카드는 2월 초부터 3월 사이에 각 여행사를 통해 구매할 수 있을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HNM KOREA로 문의할 수 있다.

    중식당인 유예(YUE) 레스토랑


    베타뉴스 박성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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