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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만, 친동생 조규찬과 이런 사이? "나만 몰랐다" 남다른 형제


  • 한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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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1-17 16:36:46

    조규만도 특혜입학 의혹으로 경찰조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조규만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 조규만은 조규찬, 조규천 등 형제들고 조트리오로 활동한 적 있지만 작곡가로 더 유명하다.

    이 가운데 조규만과 조규찬의 일화가 눈길을 끈다. 조규만은 조규찬이 '나는 가수다'에 출연할 당시 친동생의 근황도 몰라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당시 조규찬은 호주 멜버른 아트센터 시드니 마이어 뮤직볼에서 펼쳐질 2차 경연을 앞두고 탈락 위기에서 벗어나고자 조규만을 찾았다.

    오랜만에 동생과 만난 조규만은 "누가 나에게 동생 만났느냐라고 묻더라"라며 "그래서 미국에 있는데 어떻게 만나느냐고 했더니 '나는 가수다' 나오는데 모르냐고 하더라"라고 동생의 방송출연 소식을 뒤늦게 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조규만은 "알고 보니 정말 '나는 가수다'에 나오더라. 동생한테 제대로 뒤통수를 맞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조규만은 "사람들이 '다 줄거야'를 들으면 가수 이름은 조규찬, 얼굴은 장동건을 떠올린다"고 동생을 디스하기도 했다. 조규만의 '다 줄거야'는 지난 2000년 방송된 드라마 '이브의 모든 것'에서 장동건이 불러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 (사진=MBC)


    베타뉴스 한정수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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