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로게임즈의 모바일 RPG '그림노츠'가 캐릭터 4종 및 신규 시스템 등이 포함된 업데이트를 17일 실시했다.

스퀘어에닉스의 오리지널 타이틀 '그림노츠'는 친숙한 동화 속 인물들의 이야기를 즐길 수 있는 수집형 RPG로, 지난 12월 12일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국내에 정식 출시됐다.

이번 업데이트로 추가된 캐릭터는 한 손 지팡이를 사용하는 힐러 ‘성냥팔이 소녀’와 양손 지팡이의 슈터 ‘잠자는 숲 속의 공주’, 망치가 주 무기인 디펜더 ‘헨젤’과 한손검 어태커 ‘그레텔’등 4종이다.

1월 31일까지만 진행되는 기간 한정 캐릭터 시나리오 ‘성냥 용사의 전설 에피소드0’도 추가됐다. 세상을 구하는 용자로 선택된 성냥팔이 소녀와 그녀를 둘러싼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 오리지널 스토리로, 시나리오 진행 과정에서 신규 캐릭터 4종을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다.

또한, 히어로의 능력치를 높일 수 있는 ‘액세서리 시스템’이 추가됐다. 기간 한정으로 실시되는 협력 이벤트를 통해 공격력을 높이는 ‘쌍칼의 팔찌’, HP를 높이는 ‘귀신의 반지’ 등의 희귀 액세서리가 보상으로 제공되며, 액세서리는 추후 지속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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