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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정의선 부회장 만난 김동연 부총리 “대기업도 혁신성장의 축”


  • 이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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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1-17 15:00:11

    기업들과 현장 소통에 나서고 있는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7일 경기 용인의 현대차그룹 환경기술연구소를 방문해 정의선 현대차그룹 부회장 등 경영진과 만남을 가졌다.

    이날 김 부총리는 수소전기차 개발현장을 둘러보고 혁신성장 및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김 부총리는 “기업들이 혁신성장의 주역으로 신산업분야 성장과 일자리 창출의 핵심적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고, 현대차그룹에선 향후 5년간 스마트카와 인공지능(AI) 등 5대 신산업에 23조원을 투자해 4만5000명의 인력을 채용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