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경제

"가상화폐 규제, 국가 아닌 전 세계적으로 이뤄져야"

  • 박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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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1-17 00:10:55

    독일 연방은행 분데스방크의 요하임 뷔르멜링 이사가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규제가 국가 별이 아닌 전 세계적으로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켓 인사이더, 머니 보이스 등 15일(이하 현지시간) 외신 보도에 따르면 요하임 이사는 이날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된 이벤트에 참석해 "가상화폐 규제에 대한 국가별 규제는 국경 없는 가상사회에서 사실상 어렵기 때문에 전 세계 규모로 실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각국 정부, 특히 중국,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에서 가상화폐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고 있다. 중국 정부는 ICO(가상 통화를 이용한 자금 조달)과 가상화폐 거래를 금지하고 비트코인 채굴도 제한했다.

    하지만 이러한 단속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중국에서 가상화폐와 관련된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다.

    앞서 블룸버그는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정부가 가상화폐 거래소나 유사한 서비를 제공하는 온라인 플랫폼, 모바일 앱 등의 단속을 강화할 방침을 세웠다고 전했다.

    우리 정부 역시 지난 주 가상화폐 거래소 폐지를 고려하고 있다고 발표해 투자자들의 반발이 일어나는 등 큰 파장을 일으킨 바 있다.

    또 유럽​​연합(EU)과 유럽 의회는 지난달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거래소를 통한 자금 세탁이나 테러 자금 조달 방지를 위한 규제 강화에 합의했다.  

    사진 출처 :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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