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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식, '웃음 제조기'에서 '나눔 실천가'로 변모한 이유


  • 한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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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1-16 10:45:17

    김정식이 방송에 언급되면서 새삼 이슈로 떠올랐다.

    오늘(16일) KBS 1TV '아침마당'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임하룡이 동료였던 김정식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개그맨 활동 당시 자료 영상들을 보며 "김정식이 목사가 됐다"고 세월의 흐름을 토로했다.

    관련해 김정식의 굴곡진 인생사도 새삼 이목을 집중시키는 모양새다. 김정식은 1959년에 태어나 1981년에 KBS 코미디언으로 데뷔한 개그맨이다. 이후 김정식은 ‘유머 일번지’와 ‘쇼 비디오 자키’ 등을 통해 얼굴을 알리며 스타 개그맨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김정식은 태권도 공인 4단 특유의 운동신경을 십분 발휘해 적극적인 '몸개그'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이끌어냈다. 여기에 작은 키로 독보적인 캐릭터를 구축하며 ‘꼬마신랑’ ‘밥풀떼기’ 등 애정어린 별명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이런 김정식은 개그계를 은퇴한 뒤 현재는 목사로 변신한 상태다. 김정식은 현재 장애인들을 돌보며 나눔의 삶을 몸소 실천하는 종교인으로서 활동 중이다.

    방송화면 캡처


    베타뉴스 한정수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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