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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지연 관현악단, 파격이었던 새해맞이 공연 보니…


  • 한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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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1-16 10:01:35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에 파견되는 북한의 삼지연 관현악단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북한은 평창올림픽에 140여명으로 구성된 삼지연 관현악단을 예술단으로 파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삼자연 관현악단은 우리에겐 생소한 이름이다. 2009년 창단한 삼지연 악단의 변형으로 보고 있다. 삼지연 악단을 기반으로 모란봉 악단 등에서 우수한 인원을 뽑아 새롭게 구성했을 것이라는 시선도 있다.

    삼지연 악단은 관현악, 기악, 타악, 노래 등으로 구성됐으며 전통적인 관현악단이기 보다는 오케스트라에 가깝다.

    기존의 악단과의 차이는 다양한 레퍼토리다. 지난해 새해맞이 공연을 보면 전통 민요부터 미국 디즈니 만화 OST까지 연주했다.

    한편 북한 예술단의 남한 공연은 2002년 8월 이후 15년6개월 만으로 서울과 강릉에서 공연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삼지연 관현악단 ©TV조선


    베타뉴스 한정수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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