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현대차, '임단협' 완전 타결


  • 최천욱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8-01-16 09:07:16

    투표자 4만6082명 중 2만8137명 찬성...61.06%로 최종 가결

    [베타뉴스=최천욱 기자] 현대차는 2017년 임단협 찬반투표 결과, 완전 타결됐다고 16일 밝혔다. 

    투표 전체 인원 4만9667명 가운데 4만6082명(92.78%)이 투표에 나서 찬성 2만8137명(61.06%), 반대 1만7714명(38.44%), 무효 231명, 기권자 3585명으로 최종 가결됐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해 12월 19일 울산공장 아반떼룸에서 열린 37차 본교섭에서 2017년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이끌어냈다.

    잠정합의안은 임금 및 성과금 인상 자제, 사내하도급 근로자 3500명 추가 특별 고용, 2019년까지 사내하도급 및 직영 촉탁계약직 50% 감축, 중소기업 상생 방안 마련, 4차 산업혁명 대응 관련 노사공동 협의체 구성 등이다.

    ▲ 현대차 CI. © 현대자동차


    베타뉴스 최천욱 기자 ()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796333?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