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도시재생, 생활 체육"...홈플러스 풋살파크 개장


  • 최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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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1-16 07:46:44

    동대문점 옥상에 국제규격 갖춰
    권역 구장 20여 개로 확대 예정

    [베타뉴스=최천욱 기자] 홈플러스가 생활체육 활성화를 넘어 도시재생에도 기여하고 있다. 16일 홈플러스 관계자는 "동대문점 옥상에 풋살파크 11호점을 열었다"고 밝혔다.

    11호점은 친환경 인조잔디가 깔린 국제규격(길이 42m, 너비 22m)을 갖춘 구장으로 1.5m 높이 세이프 쿠션을 세우고, 야간 경기를 돕는 스포츠 LED 조명도 갖췄다.

    홈플러스는 HM스포츠와 이달 전주완산점을 추가로 열고 올해 안으로 부산, 천안, 창원, 순천 등 각 권역 구장을 20여 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초등학생과 성인들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 아마추어 풋살리그도 준비 중이다.

    홈플러스 몰리빙팀 권영휘 팀장은 "대형 건물 옥상을 활용한 풋살장은 체육 발전과 함께 삭막한 도시를 새롭게 재생한다는 의미도 있어 마이애미, 도쿄, 상하이 등 해외 대도시에서 각광 받고 있다"고 말했다.

    ▲ 홈플러스 풋살파크 동대문점에서 초등학생들이 2010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 득점왕 출신인 브라질의 호세 모따 선수로부터 축구 수업을 받고 있다. © 홈플러스


    베타뉴스 최천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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