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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주익의 영웅' 황영조 선수, 희망의 불꽃 전파


  • 최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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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1-15 19:21:28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성화봉송주자로 나서

    [베타뉴스=최천욱 기자] '몬주익의 영웅' 황영조 마라톤 감독이 올림픽 성공개최와 청소년들의 미래를 응원하는 짜릿한 희망의 불꽃을 전했다.

    코카콜라는 황영조 감독이 15일 서울에서 진행된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성화봉송주자로 나섰다고 밝혔다.

    ▲ 황영조 감독과 박현·박세진 형제가 성화봉송현장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코카콜라

    황 감독은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남자 마라톤 금메달리스트이자 제1회 코카콜라 체육대상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성화봉송에 나선 그는 따뜻한 형제애를 보이며 짜릿한 미래를 꿈꾸고 있는 인천기계공고 박현·박세진 형제와 함께 용기와 희망을 전달하는 감동의 레이스를 선보였다.

    ​이날 수 많은 취재진과 관람객들의 응원 속에서 두 형제의 '성화봉송 페이스 메이커'를 자처하며 성화봉송의 시작부터 끝까지 두 청소년을 배려하는 훈훈한 모습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한편, 코카콜라는 1928년 암스테르담 올림픽부터 90여년 간 올림픽 파트너로 함께해 온 올림픽 후원사로,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부터는 '평화'와 '스포츠 정신'의 상징인 올림픽 성화봉송 프로그램에 참여해 오고 있다.


    베타뉴스 최천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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