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1-15 16:00:01
국내 두유업계 강자 정식품이 생식시장에 새롭게 진출한다.
생식제품은 곡물, 채소, 과일 등 식물성 식품을 익히지 않은 상태로 섭취해 식품에 담긴 영양소를 효과적으로 흡수할 수 있게 한 식품이다.
국내 생식시장규모는 연간 1000억원 정도로 매년 10% 이상 성장하고 있다.
15일 정식품은 순수 국내산 농산물 47종의 식물성 영양성분과 클로렐라, 스피루리나 등 기능성 부원료 9종을 더해 총 56종의 원료를 담은 프리미엄 건강 생식제품 ‘자연담은 한끼생식’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정식품 ‘자연담은 한끼생식’
자연담은 한끼생식은 그린(매실ㆍ케일ㆍ브로콜리 등 9종), 화이트(감자ㆍ율무ㆍ연근 등 11종), 레드(팥ㆍ아로니아ㆍ토마토 등 9종), 옐로우(단호박ㆍ옥수수ㆍ현미 등 9종), 블랙(흑미ㆍ검정깨ㆍ들깨 등 9종)등 건강에 유익한 5색 컬러푸드를 적절히 배합한 프리미엄 건강생식이다.
특히 컬러푸드에 함유된 파이토케미칼 성분은 항산화 작용을 해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고 식이섬유와 단백질을 추가로 보강해 곡류와 채소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는 영양 균형을 맞췄다.
또 영하 35도의 온도로 급속동결 후 진공건조하는 동결진공건조공법을 채택해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하고 맛과 향, 효소의 활성손실을 최소화했다.
분말의 스틱형태로 제조된 이 제품은 30g 분량의 1포를 두유나 물에 넣어 섞으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베타뉴스 박현정 기자 (hj_par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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