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말 3호점 개점..."한국 트렌드 관심 높아"

[베타뉴스=최천욱 기자] 이랜드 리테일의 SPA브랜드 슈펜이 말레이시아를 홀리고 있다.

지난해 12월 조호바루에 3호점을 연데 이어 올 상반기에 3개점을 추가로 열 예정이다.  이에 대해 이랜드 리테일 관계자는 15일 "구체적인 장소는 정해진 바 없다"고 밝혔다. 

2016년 10월 말레이시아에 진출한 슈펜은 현재 수도인 쿠알라룸푸르에 2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슈펜은 싱가폴과 맞닿아 있는 국경도시인 조호바루에서 최대 규모의 쇼핑몰인 패러다임 몰(Paradigm Mall)에 826㎡(250평) 규모로 입점했다.

슈펜은 말레이시아뿐 아니라 동남아시아 주변국에서 입점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랜드 리테일 관계자는 "슈펜이 말레이시아의 주요 도시 쇼핑몰에 대형매장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말레이시아가 한국 트렌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 이를 반영하는 가성비 좋은 슈펜의 상품 회전이 빠르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최천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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