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남경필 1년 전만 해도…결국 돌아가는 세월호 선장 되나

  • 한정수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8-01-13 16:10:28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바른정당에서 탈당 "기꺼이 조조될 것"이라 밝히면서 이슈의 중심에 섰다.

    남경필 도지사는 2016년 새누리당 1호 탈당자로 거론될 만큼 매섭게 친정인 새누리당을 질책했다.

    남경필 도지사는 새누리당 친박계 일부에서 박 대통령에게 ‘명예퇴진’을 건의하자 자신의 SNS에서 정치적 꼼수일 거라며 "친박 핵심들이 대통령에게 ‘질서 있는 퇴진 방안’ 검토를 요청했다고 한다”면서 “탄핵을 피하거나 시간을 벌어 보려는 정치적 술수로 보인다. 더구나 친박 핵심들의 정치적 생명을 연장하려는 꼼수가 숨어 있다”고 비판한 바 있다.

    그런가 하면 남경필 도지사는 새누리당 탈당 전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과거 새누리당이 했었던 잘못과 이번(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은 깊이나 넓이가 다르다"면서 "차떼기’ 때도 욕을 먹었지만 잘못했다고 엎드렸다. 그런데 이번에는 대통령의 잘못을 비호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새누리당이 옛날, 그것도 아주 옛날로 돌아가서 슬프다"고 했다.

    남경필 도지사의 새누리당 탈당 당시 새누리당 경기도 의회 전체 의원은 남경필 도지사를 향해 "침몰하는 세월호를 탈출하는 제2의 선장을 보는 듯 참담한 심정"이라 바난한 바 있다.

    그로부터 1년여 만에 남경필 도지사는 한국당을 바라보고 있다.

    ▲ (사진=SBS 방송화면)



    • 기사보내기
    • facebook
    • twitter
    • google
    • e-mail
  • Copyrights ⓒ BetaNews.net
  •  
    http://m.betanews.net/795495?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