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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번에는 아이폰X 디자인 카피제품 연구중?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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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1-13 12:45:35

    삼성의 차기 스마트폰은 아이폰X 디자인과 유사해질 전망이다.

    美 IT미디어 BGR은 현지시간 12일, 삼성이 애플 아이폰X의 디자인을 본딴 제품을 연구중인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매체의 이야기에 의하면 삼성이 새 스마트폰 디자인 특허를 출원했는데, 그 내용은 애플 아이폰처럼 상하좌우 베젤을 끝까지 줄이면서 특히 상단은 카메라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을 전부 액정으로 채우는 노치 디자인을 채용한 것으로 보여진다.

    이 디자인은 아이폰X가 공개되기 전인 2017년 7월에 제출된 자료지만, 아이폰X는 출시 전부터 이미 소문과 유출 내용들이 상당수 진행됐기 때문에 삼성이 이를 벤치마킹 해서 자사 제품에 도입한 것으로 보여진다고 매체는 주장했다.

    하단의 경우는 갤럭시S8 과 동일하게 물리버튼을 없애고 가상 버튼을 사용하는 개념이다. 카메라의 위치는 전통적인 삼성 모델과 동일하게 뒷면 상단에 배치되며, 심박센서와 LED 플래시도 제공할 것으로 보여진다.

    또 다른 디자인을 보면 셀피카메라의 위치가 제품 정면 상단 중앙이 아닌, 정면 상단 측면으로 이동한 제품도 있다.

    애플 아이폰X의 노치디자인은 그 영역이 좀 큰 편인데 이는 그 공간 안에 페이스ID를 위한 트루뎁스 카메라와 프론트 스피커가 내장돼 있기 때문이다.

    삼성 특허 디자인을 보면 삼성 제품들은 센서나 스피커 위치를 다른곳에 옮김으로써 노치 영역이 그리 크지 않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매체는 삼성이 이 특허에 나온형태 그대로 스마트폰을 출시할 것인지의 여부는 단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한가지 확실한 것은 앞으로 계속 화면 크기는 키우고 상하단 베젤 크기를 줄이려는 것은 분명하다고 단언했다.

    이 외에 재미있는 부분은 특허 디자인 내에 물리적인 지문인식 센서가 보이질 않는다는 점이다. 매체는 이를 두고 삼성의 차기폰은 지문인식 인증을 사용하지 않고 얼굴인증 방식으로 형태를 바꾸거나, 아니면 디스플레이 속 지문인식 기능을 도입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아이폰X의 노치디자인을 연상케하는 삼성 디자인 특허 자료 / 출처: BG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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