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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학여건 편리한 ‘초품아’ 아파트, 3040세대 수요 꾸준


  • 전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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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1-12 16:27:06

    어린 자녀를 둔 3040세대가 주택시장 주 수요층으로 떠오르면서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통계청의 주택소유통계 자료를 보면 2016년 기준 전국 30~40대 주택소유자 수는 393만 7705명으로 전체 가구수(840만 5803명)의 46.85%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2013년 30~40대 주택 소유자들은 382만 8864명이었지만 2014년에는 388만 3133명으로 늘어났고, 다음해인 2015년에는 393만 2615명까지 증가하며 꾸준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수도권 내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도의 경우 30~40대 주택소유수가 104만 55명으로 경기도 전체의 48.79%를 차지하며 젊은층의 내 집 마련 비율이 두드러졌다. 뒤를 이어 인천은 22만 2250명으로 45.86%를 차지하고 있었으며, 서울이 62만 7859명으로 41.96% 를 나타냈다.

    이처럼 3040세대의 부동산시장 참여율이 높아짐에 따라 아이의 교육과 안전 걱정을 덜 수 있는 ‘초품아’가 각광받고 있다. 최근 같이 맞벌이 가정이 많은 시대에 자녀들의 통학을 책임져야 하는 학부모들의 부담을 낮출 수 있어 선호도가 높은 것이다. 또한 학교 인근은 학교보건법 시행령이 적용돼 숙박업소나 기타 유해시설이 들어설 수 없어 주거여건도 쾌적하다.

    이러한 초품이 단지가 현재 분양 중에 있어 눈길을 끈다. 현대산업개발이 경기도 파주시 운정신도시 A26블록에 짓는 ‘운정신도시 아이파크’는 초등학교 예정부지가 단지와 접해 있어 어린 자녀들이 길을 건너지 않고 안전하게 통학이 가능한 ‘초품아’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30개 동, 전용면적 59~109㎡ 총 3042가구 규모로 운정신도시 최대규모를 자랑한다.

    초등학교 안전통학은 물론 동패초, 동패중, 동패고, 운정고(자율형 공립고) 등의 교육시설이 모두 도보권에 있어 12년간 자녀들의 교육걱정이 없다. 여기에 호수공원 내 자유놀이실, 장난감대여, 부모소모임 등 다양한 육아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희망장난감 도서관을 비롯해 한빛도서관, 해솔도서관 등 교육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으로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이마트를 비롯해 근린상업시설들이 가깝게 위치해 있으며, 단지 서측 맞은 편으로 조성 예정인 운정3지구의 중심상업지구가 계획돼 있어 생활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풍부한 녹지여건으로 주거 환경도 쾌적하다. 단지 가까이에 한울공원, 메아리공원 등의 소규모 공원을 비롯해 다목적운동장, 게이트볼장, 풋살경기장, 테니스장, 배드민턴장 등을 갖춘 운정건강공원, 72만 5000여㎡ 규모의 운정호수공원 등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은 물론 여가활동을 쉽게 즐길 수 있다.

    운정신도시 아이파크의 전용 85㎡이하 국민주택 계약은 1월 17일(수)~19일(금)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0년 7월 예정이고,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파주시 미래로 396(야당동 1002번지)에 위치한다.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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