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경제

불가리아, "유로존 가입 준비 됐다"

  • 장관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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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1-12 13:03:18

    (베타뉴스=장관섭 기자) 유럽연합(EU) 최대 빈곤국인 불가리아가 EU 의장국 취임을 기념하여 유로존 회원국으로 가입하길 원한다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

    장 클로드 융커(Jean-Claude Juncker) EU 집행위원장은 유로존에 현 19개국에서 회원을 늘릴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유로존 회원국이 되고자 하는 국가는 반드시 먼저 유럽환율 조정장치(European Exchange Rate Mechanism)에 가입해야 한다.

    보이코 보리소프(Boyko Borisov) 불가리아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불가리아는 안정적인 통화, 4%의 성장률, 낮은 실업률을 유지하고 있다. 우리는 유로존에 들어갈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블라디스라프 고라노프(Vladislav Goranov) 불가리아 재정부 장관은 "1분기에 유럽중앙은행(ECB)으로 갈 것"이라며 "ECB와 지속적인 대화 중이다. ECB가 준비됐다는 약속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융커 위원장은 유럽연합위원회(EC)가 불가리아를 돕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열린 의장국 취임 기념식에서 "불가리아는 유로존에 위치해 있다. 이를 위해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불가리아는 2007년 EU에 가입했으며 1월부터 6개월간의 의장국을 맡게 됐으나 여전히 부패로 인한 우려가 일고 있으며, EU 기금 순 수혜국이다.

    불가리아는 또한 비자 없이 이동이 가능한 솅겐 존(Schengen zone) 가입도 원하고 있다.

    (보이코 보리소프(Boyko Borisov) 불가리아 총리 © AFP/GNN뉴스통신/베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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