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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게임 시장 규모, '닌텐도 스위치' 덕에 30% 성장

  • 박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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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1-12 05:38:19

    지난해 일본의 가정용 게임 시장 규모가 닌텐도가 새롭게 선보인 콘솔 게임 '닌텐도 스위치'(Nintendo Switch)의 매출 호조에 힘입어 전년대비 30% 이상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최대 게임 매체 패미통의 10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2017년(집계기간 2016년 12월26일~2017년12월31일) 일본 가정용 게임 시장 규모는 3917억 엔(약 3조7,582억8,316만 원)으로 전년 대비 30.8% 증가했다.

    이 가운데 하드웨어는 전년 대비 무려 72.9% 증가한 2023억 엔(약 1조9,410억2,804만 원)을 기록했다. 닌텐도 스위치가 시장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기간 닌텐도 스위치는 340만 대 판매됐으며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PS)4 역시 2016년 보다 많은 193 만대가 판매됐다.

    소프트웨어 매출은 1893억 엔(약 1조8,162억9,564만 원)으로 집계됐다. PS4와 닌텐도 3DS용 소프트웨어 판매가 늘면서 전년 대비 3.8% 늘었다.

    가장 많이 팔린 소프트웨어는 '포켓 몬스터 울트라 썬 울트라 문'(3DS용)으로 판매 대수는 약 200만개로 집계됐다. 2위는 '스플래툰 2'(닌텐도 스위치용)으로 175만개였다.

    '드래곤 퀘스트XI: 지나간 시간을 찾아서'는 PS4·3DS의 2기종에서 총 308만 개 판매돼 타이틀 별 판매 순위에서 1위를 기록했다.

    패미통에 따르면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시장 규모가 모두 전년을 웃돈 건 지난 2006년 이래 11년 만이다.

    사진 출처 : 닌텐도 공식 홈페이지(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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