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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 일등공신 '뉴 5시리즈'...BMW 그룹 코리아, 최대 실적 올려


  • 최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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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1-10 18:23:12

    BMW 5만9624대, 미니 9562대 기록...전년대비 각각 23.0%, 10.8% ↑

    [베타뉴스=최천욱 기자] 뉴 5시리즈가 판매량에 견인차 역할을 하면서 BMW 그룹 코리아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BMW 그룹 코리아는 BMW 브랜드 5만9624대, 미니 브랜드 9562대를 기록해 전년대비 각각 23.0%, 10.8%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롤스로이스 86대를 합치면 자동차는 전년 대비 21.2% 증가한 6만9272대가 판매됐다.

    ▲ BMW 뉴 5시리즈. © BMW 그룹 코리아

    BMW 브랜드의 2017년 전체 판매량은 총 5만9624대로 전년 대비 23.0% 증가하면서 단일 브랜드 기준 5만대를 돌파, 최대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해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뉴 5시리즈는 총 2만4220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40.3% 성장했다. 이 중 뉴 520d는 9688대가 판매돼 전년 대비 22.5% 성장하면서 2년 연속 수입차 최다 판매모델 1위를 기록했다.

    3시리즈는 1만대를 돌파(1만1931대)해 전년 대비 16.5% 성장했다. 4시리즈 판매량 역시 19.3% 증가했으며 1시리즈는 7%, 2시리즈는 3.1%, GT 모델은 6.7% 각각 성장했다.

    미니 브랜드는 지난해 총 9562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10.8%의 상승세를 보이며 연간 최대 판매 기록을 달성했으며, 지난 12월에는 1186대를 판매해 월간 최고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


    베타뉴스 최천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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