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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청년 일자리 직접 챙길 것"

  • 곽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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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1-10 10:23:52

    신년사 통해 "청년 인구 감소 전망 따라 특단의 대책 필요" 강조

    [베타뉴스=곽정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청년 일자리 문제에 대해 직접 나설 것을 공식 발표했다.

    문 대통령이 10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 앞서 새해 국정 운영을 밝히는 신년사에서 "취업시장에 진입하는 20대 후반 청년 인구가 2022년부터 빠르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청년 인구의 증감에 따른 구조가 청년 일자리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라고 밝힌 문 대통령은 "앞으로 3~4년 간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직접 챙기겠다"고 다짐했다.

    ▲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 앞서 새해 국정운영 구상이 담긴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 연합뉴스

    일자리의 격차 해소 및 질 개선도 언급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 임금격차 해소 ▲ 노동시간 단축 등의 근본적 일자리 개혁 달성의 필요성을 주장하며 "특히 노동시간의 단축은 우리의 삶을 삶답게 만들기 위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역설했다.

    문 대통령은 근본적 해결방안으로 "모든 경제주체의 참여와 협력이 있어야 가능한 일"이라면서 "사회적 대화와 대타협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노사를 가리지 않고, 대기업이든 중소기업이든, 정규직이든 비정규직이든 의지를 갖고 만나 노사정 대화를 복원하겠다"고 밝혀 소통을 중심으로 노사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어 국회에도 "노동시간 단축입법 등으로 일자리 개혁을 이끌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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