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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CTS, 마이크론 크루셜 MX500 SSD 새 모델 추가로 라인업 강화


  • 박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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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1-09 18:50:52

    마이크론 국내 공식 유통사 대원CTS(대표 정명천)은 지난 12월 19일 전세계 첫 출시한 마이크론 크루셜 MX500(이하 마이크론 MX500)의 1TB 모델에 이어 라인업을 강화, 250GB / 500GB / 2TB 제품을 출시한다.

    속도, 성능, 수명, 안정도 모두 높아진 ‘네버 다이 좀비 SSD’ 마이크론 MX500의 신제품 라인업은 이전 1TB에 더해 250GB, 500GB, 2TB 총 3개 제품이 추가된다. 대원CTS는 마이크론 MX500을 구매하고자 하는 사용자 선택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이크론 MX500의 특징 중 하나는 워런티가 5년으로 늘어났다는 점이다. 기존 마이크론 크루셜 라인업은 워런티가 3년이었으나, 성능과 데이터 안정성이 높아진 만큼 마이크론 MX500의 자체적인 수명도 함께 늘어나 워런티가 3년에서 5년으로 늘어났다.

    마이크론 MX500은 3D TLC NAND 플래시를 적용해, 층을 다르게 쌓아 넓은 간격으로 전자 간섭을 최소화했다. 이로 인해 더욱 높은 용량 구성이 가능하며, 기존 TLC에서 문제시 되었던 성능저하 부분을 해결했다.

    마이크론 MX500은 마이크론 크루셜 MX300에 비해 강화된 성능으로 30MB/s 더 빨라진 560MB/s의 읽기 속도를 보여주며, 3D NAND TLC의 성능을 최적으로 유지하는 알고리즘을 갖춘 마이크론만의 커스텀 펌웨어를 기반으로 한 3D NAND 컨트롤러 솔루션 SILICON MS2258을 채택했다.

    또한 2TB 기준 TBW(Total Bytes Written)이 700TB로 높은 수준의 데이터 수명을 갖추고 있어 좀비 SSD 다운 면모가 보다 강화되었다.

    대원CTS 마이크론 담당자는 “1TB 모델 전세계 최초 출시에 이어 라인업 추가로 합리적인 가격과 실용적인 용량의 제품을 보여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2TB라는 고용량 모델은 물론, 250GB, 500GB의 실용적인 용량의 제품을 통해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베타뉴스 박선중 (dc3000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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