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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CES 2018에서 새로운 브라비아 TV와 자동차용 이미지 센서 등 신제품 공개

  • 박선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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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1-09 17:50:20

    소니(Sony Corporation)가 1월 9일(현지 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국제 가전 박람회 ‘CES 2018’에서 신기술을 적용한 신제품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번 CES 2018 소니 부스에서는 완벽한 몰입 경험을 제공하는 4K OLED TV와 언제 어디서든 고음질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무선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을 비롯한 신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완전 자율주행의 출현에 기여할 최첨단 자동차용 이미지 센서, AI x 로보틱스 기술을 접목시킨 엔터테인먼트 로봇 아이보(aibo) 등 소니가 추구하는 새로운 기술에 관련된 제품들도 전시된다. 특히 아이보는 지난 11월 일본에서 공개된 이후 해외에서 첫 선을 보이게 됐다.

    히라이 가즈오 (Hirai Kazuo) 소니 사장 겸 CEO는 CES 2018 개막을 하루 앞둔 8일에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소비자 가전 분야에서 소니가 혁신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여전히 많이 있으며, 우리의 제품을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의미 있는 창조적 경험과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할 수 있다는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 홈 엔터테인먼트 & 사운드


    소니는 4K HDR 이미지 프로세서 ‘X1 익스트림(X1 Extreme)’을 적용한 4K OLED 브라비아(BRAVIA) A8F 시리즈를 새롭게 공개했다. 4K OLED 브라비아 A8F 시리즈는 지난해 큰 호응을 받았던 A1 시리즈의 화면 진동을 통해 소리를 내는 ‘어쿠어스틱 서피스(Acoustic Surface)’ 기술을 적용했으며, 공간 차지를 최소화하는 새로운 디자인을 도입해 다양한 장소에 설치할 수 있다. A8F 시리즈는 소니 고유의 화면과 오디오를 연계한 기술로 더욱 정확한 화면을 제공한다.

    또한 차세대 이미지 프로세서인 X1 얼티미트(Ultimate) 프로세서가 적용된 프로토타입도 선보인다. 기존 X1 익스트림 프로세서에 비해 실시간 데이터 처리 성능이 2배 높아진 X1 얼티미트 프로세서는 LCD 및 OLED 디스플레이 패널의 성능을 극대화시켜 지금까지 출시된 브라비아 TV 제품 중 최고의 화질을 완성한다. 이번 CES 2018에는 X1 얼티미트 프로세서가 탑재된 8K 디스플레이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소니만의 독자적인 백라이트 기술이 적용된 8K 디스플레이는 8K HDR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처리하며 HDR 포맷 중 최고 수준인 10,000니트(nits)의 화면 밝기를 구현한다.

    HT-Z9F와 HT-X9000F는 브라비아 제품과 함께 매칭할 수 있는 슬림형 사운드 바 제품이다. 두 제품 모두 최신 오디오 포맷인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및 DTS:X™ 를 지원하며, 소니의 혁신적인 버티컬 서라운드 엔진(Vertical Surround Engine) 기술이 적용되어 더욱 입체적인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특히, HT-Z9F는 돌비 애트모스 기능을 지원하는 세계 최초 3.1채널 사운드바 제품이다. HT-Z9F 및 HT-X9000F 사운드 바와 함께 돌비 비전(Dolby Vision™)과 호환 되는 4K OLED 브라비아 A8F 시리즈 또는 브라비아 4K LCD TV X900F 시리즈, 그리고 UBP-X700 4K Ultra HD Blu-Ray 플레이어를 모두 구비할 경우, 4K HDR 품질의 고해상도 영상과 최첨단 오디오 포맷이 결합된 완벽한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소니는 노이즈 캔슬링 기술과 IPX4 등급의 방수 기능을 동시에 갖춘 완전 무선 이어폰 WF-SP700N도 공개했다. 노이즈 캔슬링 기능으로 운동 중에도 외부 소음에 방해 받지 않고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야외 스포츠 활동을 즐기는 동안 땀 또는 빗물을 걱정할 필요가 없는 방수 기능을 지원한다. 또한, 주변음(Ambient Sound) 모드를 사용할 경우 운동하는 동안에도 외부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을 신속하게 인지해 대처 가능하다. 넥밴드 타입의 무선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WI-SP600N도 함께 출시될 예정이다.

    CES 2018 소니 부스에서는 거실 및 주방 환경에서 소니의 AV 기기들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현장 음성 지원 시뮬레이션을 시연한다. 음악과 동영상 콘텐츠 재생 외에도 구글 어시스턴트 기능이 탑재된 브라비아와 지난해 공개된 LF-S50G AI 스피커를 사용해 보면서 다양한 IoT 기기와의 연결, 가전 제품 원격 작동, 최신 뉴스 검색, 온라인 쇼핑 등 편리한 음성 인식 기능을 경험해 볼 수 있다. 브라비아 TV는 아마존 에코(Amazon Echo), 구글 홈(Google Home), LF-S50G를 통한 음성 작동 컨트롤 기능도 지원한다.

    ■ 엑스페리아(Xperia) 스마트폰
    소니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즈는 고성능의 미드 레인지 스마트폰 모델인 엑스페리아(Xperia) XA2와 엑스페리아(Xperia) XA2 울트라(Ultra)를 공개했다.

    엑스페리아 XA2는 5.2형 풀 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최대 ISO 12800의 감도 지원 및 4K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2,3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120도까지 시야를 확장한 800만 화소의 수퍼 와이드 앵글 전면 카메라를 장착했다. 배터리 용량은 3,300mAh다.

    엑스페리아 XA2 울트라는 6.0형 풀 HD 디스플레이에 엑스페리아 XA2와 동일한 사양의 전후면 카메라를갖추고 있으며, 전면에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능을 갖춘 1,600만 화소 카메라를 추가로 탑재해 ‘듀얼 셀피(dual selfie)’ 카메라로 사용 가능하다. 배터리 용량은 3,580mAh다.

    엑스페리아 XA2와 엑스페리아 XA2 울트라 스마트폰 모두 퀄컴 스냅드래곤(Qualcomm® Snapdragon™) 630과 후면 지문 인식 센서를 장착했다. 또한 알루미늄 소재로 마감 처리한 양 측면과 보더리스(borderless) 디자인으로 세련되면서도 고급스러운 감각을 완성했다.

    엑스페리아 XA2와 엑스페리아 XA2 울트라는 오는 1월 중 출시 예정이다. (출시 여부 및 일정은 각 국가나 지역마다 상이할 수 있음)

    ■ 라이프 스페이스 UX
    소니의 라이프 스페이스 UX는 일상의 공간을 활용해 새로운 가치와 독창적인 경험을 제안하는 혁신적인 제품이다. 소니가 새롭게 선보이는 4K 초단초점 프로젝터 LSPX-A1은 고급스러운 인조대리석과 정교한 알루미늄 프레임으로 제작됐다.

    LSPX-A1에 내장된 이미징 기술로 벽 가까이에 두기만 하면 최대 120타입 4K HDR 영상을 구현하며, 최첨단 버티컬 드라이브 기술(Advanced Vertical Drive Technology)이 적용된 트위터는 사운드를 공명시켜 몰입감을 높여준다. 4K 초단초점 프로젝터 LSPX-A1 는 2018년 상반기 미국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또한 CES 2018에서는 AI 지원 콘텐츠 분석과 매핑 기술을 이용해 수 많은 음악, 영화, 서적 중 사용자가 선호하는 아이템을 선별하는 ‘모든 것이 이곳에(It’s all here)’라는 새로운 개념의 프로젝터 시연도 진행한다.

    ■ 디지털 이미징
    지난 IFA 2017에서 선보여 큰 관심을 모았던 RX0의 가능성을 확장시켜 줄 새로운 카메라 콘트롤 박스 CCB-WD1이 전시된다. RX0는 기존 RX 시리즈의 고화질 이미지와 함께 방수 기능과 강력한 내구성을 초소형 바디에 구현한 제품이다. 소니는 CCB-WD1을 통해 매우 안정적인 유선 연결 은 물론 플레이메모리즈 모바일(PlayMemories MobileTM) 6.2 버전을 통한 유연성이 높은 무선 연결 까지 RX0의 새로운 멀티 카메라 솔루션 을 시연할 계획이다.

    지난 4일 미국에서 발표된 SEL18135(E 18-135mm F3.5-5.6 OSS)는 고배율을 지원하고 최상의 화질을 구현하면서도 컴팩트한 사이즈의 APS-C 타입 E마운트 렌즈로, 기존 a6300의 새로운 컬러 라인업인 실버 제품과 함께 전시된다. 이번 CES 2018 소니 부스에서는 알파, RX, 핸디캠, 액션캠뿐 아니라 FS7 II XDCAM 캠코더와 영화, 광고 그리고 전문가 영역에서 사용되는 촬영 장비들에 이르기까지 최신 소니의 디지털 카메라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 자동차용 이미지 센서

    자동차의 ‘눈’에 해당하는 소니의 고성능 이미지 센서가 완전 자율 주행의 출현에 기여할 가능성을 보여주기 위한 시연이 진행된다. 다양한 운전 상황에서 360도 전방향으로 주변 환경을 감지하는 기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소니의 최첨단 이미지 센서 기술은 사람의 눈보다 빠르고, 더욱 정교하고 정확하게 정보를 캡처할 수 있다. CES 2018 소니 부스에서 사람의 눈을 뛰어넘는 고도화된 이미지 센서 기술을 적용한 미래의 자율주행에 대한 소니의 비전을 확인할 수 있다.

    ■ AI x 로보틱스


    소니는 2016년 6월, 소니의 영상, 음향, 센서, 메카트로닉스 분야의 선도적 기술력과 AI, 로보틱스, 커뮤니케이션 등 다양한 요소를 결합한 새로운 제품 개발을 공식적으로 발표한 바 있다. 이후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꾸준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데 그 중 지난 11월 일본에서 공개된 엔터테인먼트 로봇 아이보(aibo)가 대표적이라 할 수 있다. 이번 CES 2018에서는 해외에서 최초로 아이보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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