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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최종식 대표이사 "내수 3만대 팔겠다"

  • 최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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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1-09 15:58:02

    고객 초청 행사, 상품성 강화 모델로 목표 달성
    미국 시장 진출도 염두...노조위원장과 포토타임

    [베타뉴스=최천욱 기자] 9일 렉스턴 스포츠 출시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난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내수시장은 1월부터 판매를 시작해 월 2500대 연간 3만대를, 수출은 3월부터 유럽을 중심으로 확대해 나가 2만대를 판매목표로 잡았다"고 밝혔다.

    ▲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 기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있다. © 사진=최천욱 기자

    쌍용차는 이를 위해 고객 초청 스노드라이빙스쿨 등 다양한 출시 캠페인을 전개하는 한편 변형모델인 롱테크 차량을 향후 선보여 상품성 강화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판매 전략에 대해 최종식 대표이사는 "렉스턴 스포츠는 현재 자동차 시장의 변화에 적합한 모델로, 사각지대감지시스템을 포함한 최첨단 안전 장치, 국내 최고의 견인력 등 고객들의 차량에 대한 요구조건이 더욱 업그레이드 됐다"며 기능적인 측면을 강조했다.

    업계에서는 올해 자동차 시장이 어렵고 대세인 스포츠유틸리티(SUV)차량도 경쟁이 더 치열해져서 시장환경이 좋지 않다고 보고 있다.

    그는 "올해 시장이 지난해 보다 좋아질 거라고 보지 않는다"면서도 "지난해 G4렉스턴에 이어 렉스턴 스포츠를 통해 상품성이 더욱 강해졌다. 국내시장에서 대형 SUV는 시장 점유율 1위이고 수출시장에서는 지난해 하반기에 출시해 유럽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G4렉스턴과 렉스턴 스포츠 두 모델을 중남미, 중동 등 신형시장에서 판매를 강화할 전략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부상하고 있는 인도시장에 G4렉스턴을 반조립 방식으로 수출해 올 하반기부터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엿다.

    최종식 대표이사는 미국 시장 진출에 대한 의견도 피력했다. 그는 "미국은 가솔린 중심의 중형차 시장"이라며 "중형 SUV시장에 맞는 가솔린 차량, 자율주행차 기술, 전기차 등을 개발해 완료가 되면 미국 시장에 맞는 가장 모던하고 고객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브랜드로 미국 시장에 진출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종식 대표이사는 이날 이례적으로 노조위원장과 포토섹션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그는 "협조적인 노사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2011년 법정관리를 졸업한 후 8년 연속 무분규를 달성했고 앞으로 노사간의 협력관계를 잘 유지하고 더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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