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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큐, HDR 지원 35형 21:9 커브드 모니터 EX3501R 출시


  • 박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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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1-05 16:19:49

    벤큐(지사장 소윤석)가 HDR(High Dynamic Range)을 지원하는 35형 WQHD 커브드 ‘EX3501R’ 아이케어 모니터를 출시했다.

    벤큐 EX3501R은 울트라 와이드 QHD(3,440 x 1,440) 해상도, HDR 지원, 21:9의 화면비, 2500:1 명암비를 지원하는 AMVA+ 패널, 1800R(반지름이 1800mm인 원의 휘어진 정도)의 뛰어난 곡률, 100Hz의 주사율, 4ms의 응답속도를 지원하는 하이엔드 게이밍 모니터다.

    벤큐 EX3501R

    AMD 프리싱크(FreeSync) 기술을 지원해 화면 전환 시 발생하는 티어링(tearing), 스터터링(stuttering) 현상을 줄일 수 있다. EX3501R은 두 개의 HDMI 2.0, 1개의 DP 1.4 단자를 지원해 PC는 물론 셋톱 박스, 콘솔 게임, 블루레이(Blu-rayDisk, BD) 플레이어 등 다양한 기기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두 개의 USB 3.0 허브를 통해 보다 편하게 데이터 전송을 할 수 있다. 또한 USB Type-C 단자를 지원해 고해상도의 영상과 음향을 전송할 수 있음은 물론, 대용량의 데이터를 빠른 속도로 전송할 수 있다.

    특히 일반적인 모니터가 한 가지의 게임 모드만을 지원하는 데 비해, 벤큐 EX3501R은 레이싱 모드, 돌격형 FPS 모드(FPS1), 스나이퍼형 FPS모드(FPS2) 등 게임 장르에 따라 최적화된 색상 구성 프로파일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사용자가 자신에 맞는 설정을 직접 게임 모드에 저장해 사용할 수도 있다.

    벤큐 EX3501R은 20단계의 선명도 조정을 지원하는 컬러 바이브런스(Color Vibrance), 사용자 편의에 맞춰 모니터의 화면비를 전체화면, 1:1, 고정종횡비로 조정 가능한 디스플레이 모드 등 게이밍 최적화 기능을 지원한다. 2개의 소스 기기를 한 화면으로 출력하는 PIP(Picture in Picture), PBP(Picture by Picture)의 멀티뷰 기능으로 효율성을 높였다.

    모니터는 벤큐의 독자적인 밝기 제어 기술인 B.I.+(Brightness Intelligence Plus) 테크놀러지 기술을 갖춰 시력 보호와 이미지 품질 측면에서 한층 뛰어난 성능을 보여준다. 주변의 밝기와 색온도, 영상 콘텐츠 밝기와 색온도를 감지해 눈의 피로를 줄이고 표현이 자연스러운 최적의 밝기와 색온도로 맞춰주는 B.I.+ 테크놀러지는 눈의 피로를 줄여줄 뿐만 아니라 밝기의 밸런스를 통해 영상 콘텐츠의 가시성을 높여준다.

    벤큐코리아 모니터 담당 이건우 팀장은 “새로 출시되는 게임, 영상의 해상도가 점차 올라감에 따라 눈높이가 높아지는 고객의 니즈에 맞춰 WQHD 해상도와 HDR, 고속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USB Type-C 단자를 갖춘 EX3501R 모니터를 출시해 더 생생한 시청 경험과 편안한 사용자 환경을 제공하려는 벤큐의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박선중 (dc3000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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