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1-05 13:31:32
지난해 판매된 수입차 23만3088대 중 6만8861대
E 300 4매틱 7213대로 년간 베스트셀링 모델 3위
[베타뉴스=최천욱 기자] 지난해 국내 도로를 가장 많이 달린 수입차는 벤츠로 집계됐다.
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벤츠코리아는 지난해 판매된 수입차 23만3088대 가운데 6만8861대를 차지했다. 특히 E 300 4매틱은 7213대를 등록시켜 2017년 베스트셀링모델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벤츠코리아 관계자는 "E클래스는 벤츠 라인업 중대형 세그먼트 차량 중 소비자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모델"이라고 밝혔다.
브랜드별로는 벤츠코리아에 이어 BMW(5만9624대), 렉서스(1만2603대), 도요타(1만1698대), 랜드로버(1만740대)순이다.
지난해 수입차 시장은 전년대비 약간 증가(3.5%)하는데 그쳤다. 아우디와 폭스바겐의 판매중단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베타뉴스 최천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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