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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림 전략...인지도 넓히는 '쉐보레 트랙스'


  • 최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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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1-05 09:21:03

    가성비 갖춘 더 뉴 트랙스 'LT 코어 트림' 출시

    [베타뉴스=최천욱 기자] 쉐보레 트랙스가 트림 전략을 통해 소형 스포츠유틸리티(SUV)시장에서 인지도를 넓혀나간다. 한국지엠은 5일 더 뉴 트랙스 'LT 코어 트림'을 출시하면서 계약 접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2013년 첫 선을 보인 트랙스는 소형 SUV시장을 개척한 모델"이라면서 "그동안 부족한 점을 보완해 성장해왔다. 이번에 신설된 트림모델은 가격대비 성능이 우수하다"고 밝혔다.

    LT 코어 트림은 고객 선택이 높은 사양들을 기본 적용시켜 상품성을 극대화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LT 디럭스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는 120만원 스타일 패키지 옵션 (프로젝션 헤드램프, LED 주간주행등 및 포지셔닝 램프, 18인치 컨티넨탈 타이어 및 알로이 휠 등)을 기본 채택해 트랙스 외관을 시크한 스타일로 변신시켰다.

    여기에 더해 LT 디럭스에서 적용됐던 고객 선호가 높은 편의 사양(오토라이트 콘트롤, 크루즈 콘트롤 등)을 기본 적용해 운전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LT 트림에는 LT 디럭스 트림부터 제공됐던 젯 블랙 인조 가죽시트를 가격 인상 없이 기본 사양으로 확대 적용시켰고 마이링크 및 세이프티 패키지의 가격을 각각 5만원씩 인하했다.

    상품성이 한층 강화됐음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기존 LT 디럭스 모델 대비 약 15만원 내렸다. 1.4리터 가솔린 터보 LT 코어는 2180만원이고, 1.6리터 디젤 LT 코어는 2430만원이다.

    ▲ 더 뉴 쉐보레 트랙스. © 한국지엠


    베타뉴스 최천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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