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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미사강변도시 지식산업센터, ‘미사강변 SK V1 center’ 공급


  • 전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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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1-05 07:50:25

    정부가 아파트에 이어 오피스텔과 상가까지 부동산 대책 규제 대상에 포함시키면서, 규제에서 제외된 지식산업센터가 대세 투자처로 관심을 받고 있다.

    실제로 오피스텔은 올해부터 규제강화가 예정돼 있어 투자가 위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8.2 대책의 후속조치로 청약조정대상지역과 대구 수성시, 세종시 등에도 전매제한 및 거주자 우선 분양확대를 추가 적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상가도 마찬가지로 상황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임대업자 여신심사가이드라인 적용 등으로 대출 심사가 까다로워져 투자수요 자금 확보가 어려워 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반면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세금 감면 등 투자 시 유용한 경제적 혜택을 가지고 있어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방세특례제한법 제58조의 2에 따르면 2019년 12월말까지 지식산업센터를 최초로 분양 받은 입주자는 1년 이내 직접사용 시 취득세의 50%, 재산세의 37.5%를 경감 받을 수 있다.

    특히 희소가치도 높고, 대부분의 임차 수요의 기업이기 때문에 임대기간이 긴 만큼 공실 위험이 적다. 건물 내 상주 인원이 확보된 만큼 지식산업센터 내 편의점, 식당, 문구점 등 입주기업이 이용하는 상업시설의 수익률도 높은 편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아파트에서 오피스텔과 상가까지 정부의 규제가 이어져 투자자들은 새로운 투자처를 찾고 있다”며, “부동산 규제에 포함되지 않은 지식산업센터가 새로운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 미사강변도시에는 부동산 대책 이후 새로운 투자 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는 지식산업센터, ‘미사강변 SK V1 center’가 조성될 예정이다.

    ‘미사강변 SK V1 center’는 연면적 8만 6,779㎡에 지하 4층~지상 10층, 1개 동 규모의 지식산업센터와 지원시설로 조성된다. 지하 2층~지상 10층 지식산업센터, 지하 1층~지상 2층 근린생활시설, 지상 2층~지상 10층 기숙사동 등으로 구성된다. 기숙사는 원룸형, 투룸형으로 구성되며 총 365실이 공급된다.

    우수한 교통 인프라로 뛰어난 서울 접근성을 갖춘 것도 장점이다. 인접한 미사IC를 통해 잠실 20분대, 강남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올림픽대로와 중부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가 인접해 있으며, 상일IC, 강일JC가 가까워 시내.외를 이동하기 편리하다. 또 올해 개통 예정인 지하철 5호선 미사역과 지하철 9호선 연장계획(2020년~2025년)으로 향후 교통 호재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특히 한강변에 위치해 동쪽으로 희소가치가 높은 한강 조망이 가능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인프라 이용도 편리하다. 하남 종합운동장, 미사조정경기장 공원, 망월천 근린공원 등이 가까이 위치해 여유롭고 쾌적한 생활을 즐길 수 있다

    입주기업의 업무환경을 위한 다양한 편의도 제공된다. 건물 내 식당과 편의시설 등을 통해 ‘원스톱’ 업무환경을 지원하며, 출퇴근하는 직원들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출퇴근 시간에 셔틀버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각종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단지 내에는 미사대로에서 바로 출입이 가능한 대로변 스트리트 상가가 조성돼 원스톱 쇼핑 생활을 즐길 수 있다. 또 이마트와홈플러스, 스타필드 하남이 가깝고, 코스트코도 인근에 개점할 예정이다.

    단지 일대는 향후 대규모 업무지구로 변화할 전망이다. 사업지 인근에 강동업무단지, 엔지니어링 복합단지, 고덕 상업업무 복합단지가 있으며 삼성엔지니어링, 세종텔레콤 등 10여 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 또 약 200여 개 업체와 약 4만여 명이 입주 예정이다.

    ‘미사강변 SK V1 center’는 입주 직원들을 위한 기숙사를 조성해 직원들의 워라밸트렌드를 지원한다. 기숙사에 특화설계를 도입해 공간 활용도를 높인 것이 눈길을 끈다. 복층형 설계를 통해, 복층 공간을 침실, 서재, 작업실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다락과 함께 발코니를 조성해 서비스면적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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