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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츠, 풍부한 공간감 갖춘 하이파이 헤드폰 ‘H890’ 출시


  • 박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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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1-04 18:41:06

    사운드 전문 기업 브리츠(Britz)가 노이즈 상쇄 기술(노이즈 캔슬링)을 적용하고 음성 통화 기능까지 갖춘 하이파이 스테레오 헤드폰 ‘H890’을 출시한다.

    H890은 브리츠 사운드 엔지니어가 조율한 40mm 프리미엄 유닛을 적용, 원음에 가까운 소리를 만든다. 특히 저음부터 고음까지 완성도 높은 음의 밸런스를 구현했다. 높은 해상력에 더해 좌우로 완벽하게 분리된 사운드는 공간 전체를 느낄 수 있는 음장감을 제공해 보다 몰입도 높은 공간감을 구현한다.

    특히 폴리머 메탈 진동판과 울림에 최적화된 하우징은 풍부한 중저음과 개방된 고음을 만들어낸다.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음의 잔향과 쉽게 놓칠 수 있는 미세한 효과음까지 청취할 수 있도록 최신 소재와 공정을 거쳐 조율됐다.

    음향기기와 연결되는 케이블 중간에는 컨트롤러를 달았다. 버튼을 가볍게 눌러 볼륨을 올리고 내릴 수 있다. 가운데 멀티기능 버튼을 누르면 다음 혹은 이전 트랙 이동, 음악재생 일시 정지 등 조작도 가능하다. 리모컨이 없는 2.5m 길이의 오디오 케이블도 함께 제공되어 거실에 설치된 하이파이 오디오와 연결도 쉽다.

    6.35mm 변환 커넥터도 함께 제공하므로 보다 다양한 기기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컨트롤러에는 노이즈 감소 기술이 적용된 고감도 마이크를 내장해 음악을 듣는 도중이라도 전화 통화를 할 수 있다.

    ‘플립 앤 폴더’ 디자인도 주목을 끈다.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헤드폰을 접어 보관할 수 있기 때문에 차지하는 부피가 크게 줄어든다. 전용 파우치가 제공되어 휴대 시 편의성을 높여 준다. 또 헤드폰 본체와 3.5mm 오디오 케이블을 분리해 휴대할 수 있기 때문에 장거리 여행이나 출장 시에도 안전하게 가지고 다닐 수 있다.

    브리츠 마케팅 담당자는 “브리츠의 사운드 기술력이 녹아 든 H890은 언제 어디서나 원음에 충실한 하이파이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는 고품질 헤드폰”이라며, “노이즈 감소 기능이 더해진 음성 통화 기술로 음악을 듣는 도중 전화도 자유롭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브리츠는 H980 출시를 기념해 구입 시 블루투스 휴대용 스피커 BZ-G10을 함께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블루투스 스피커는 한정수량(100개)으로 소진 시 이벤트는 자동 종료된다.


    베타뉴스 박선중 (dc3000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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