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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끓이는 전기 주전자와 보온병을 하나로…신일산업 '안심 진공 포트'


  • 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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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1-04 14:21:08

    ▲ 신일산업이 전기 주전자와 보온병의 기능을 결합한 ‘신일 안심 진공 포트(반자동식, 전자식)’ 2종을 출시했다.

    홈카페 열풍의 영향으로 가정에서도 간단하게 티타임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에 신일산업은 전기 주전자와 보온병의 기능을 결합한 ‘신일 안심 진공 포트(반자동식, 전자식)’ 2종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신제품은 이중 스테인리스 스틸 진공 기술로 보온이 가능한 점을 특징으로 내세웠다.

    일반 전기 주전자의 경우 물을 끓인 후 시간이 경과되면 온도가 떨어지는 반면 이 제품은 최대 8시간까지 보온이 가능해 에너지 절감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것.

    이중 스테인리스 진공 기술은 내부의 뜨거운 열이 외부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 손이 데일 염려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물이 끓더라도 제품 표면 온도는 40℃ 이하를 유지하기 때문에 어린이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할 수 있다.

    신일 안심 진공 포트는 포스코사의 스테인리스(SUS304) 소재를 사용했다.이를통해 부식의 우려를 줄이고 내구성을 높였다.

    본체 뚜껑은 미국 FDA 식품안전등급의 무독성 PP(폴리프로필렌) 소재를 사용했으며, 이중사출 안전구조로 설계돼 높은 곳에서 떨어져도 뚜껑이 열리지 않고 뜨거운 물이 세지 않는다.

    제품은 1.2L, 1.5L, 1.7L 세 가지 용량으로 출시됐으며, 1.7L로 출시된 전자식 안심 진공 포트는 터치패널을 활용해 40~100 ℃까지 맞춤 온도조절이 가능하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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