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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주택관리 서비스품질 한층 강화"


  • 최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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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1-04 13:56:00

    국내 최초 서비스품질 평가체계 도입

    [베타뉴=최천욱 기자] LH가 주택관리 서비스품질을 한층 강화한다.

    LH는 4일 공동주택 관리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서비스품질 평가체계 도입, 주택관리 업체변경 요구권 입주민 부여 등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LH가 국내 최초로 도입하는 서비스품질 평가체계는 실제 서비스를 받는 입주민 만족도 측정에 중점을 둔 서비스경영 기법이다.

    특히 내년부터는 지역본부별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매년 심사를 통해 부실업체 교체를 정례화할 예정이다.

    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입주민에게 부여되는 주택관리업체 교체 요청권은 교체를 원하는 단지 입주민 3분의 2이상 동의와 임차임 대표회의 구성원 3분의 2이상 찬성이 있어야 된다.

    이문영 LH 주거복지지원처장은 "LH는 100만호 주택관리 시대를 맞아 임대아파트 특성에 맞는 주택관리 고도화 방안을 작년부터 추진해 왔다"며 "제도 시스템의 합리적 개선을 통해 주택관리 서비스 품질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최천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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