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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코란도 투리스모 월 1천대 판매"


  • 최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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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1-03 18:27:21

    2018년형 출시..."SUV MPV로 경쟁 모델 유일 4륜구동"

    ▲ 2018년형 코란도 투리스모. © 쌍용차

    [베타뉴스=최천욱 기자] 쌍용차가 3일 서울 성동구 레이어57에서 2018년형 코란도 투리스모를 출시하면서 월 1천대를 판매하겠다고 밝혔다.

    쌍용차 관계자는 "스포츠유틸리티(SUV) MPV로 경쟁 차량 유일 4륜구동 시스템 등의 상품성을 내세워 공격적인 마케팅을 할 예정"이라면서 "쉽지 않겠지만 (월 1천대)판매를 할 수 있다는 영업 현장의 분위기가 좋다"고 전했다.

    2018년형 코란도 투리스모는 외관부터 눈에 띄게 달라졌다. 전면부는 웅장하면서도 힘이 넘치는 스타일을 표현하기 위해 후드의 캐릭터라인을 통해 입체감을 부여했다. 라디에이터 그릴은 사이즈를 확대하고 더욱 와이드한 형상으로 존재감을 나타냈다.

    LED 주간주행등은 라디에이터 그릴 상단의 크롬라인과 연결돼 있어 더욱 일체감 있고 세련된 이미지를 구현한다.

    2018 코란도 투리스모는 전방 장애물 감지 센서가 신규 적용돼 주차 편의성을 높였으며, 스마트기기 연결성과 활용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줄 스마트 미러링 시스템이 신규 적용됐다.

    경제성도 좋다. 11인승 모델 기준 연간 자동차세가 6만5천원이다. 전 모델 6인 이상 승차 시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를 이용할 수 있다.

    일반 모델의 판매가격은 KX 2838만원(11인승 전용), TX 3041만~3076만원(9~11인승), RX 3524만원(공통), Outdoor Edition 3249만원(9인승 전용)이다.

    전고를 확대한 고급모델 샤토(Château)는 하이루프 4036만~4069만원(9~11인승), 하이리무진 5220만원(9인승 전용)이다.


    베타뉴스 최천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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