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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19단 경연대회로 이색 시무식


  • 최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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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1-02 18:03:33

    이중근 회장 "두뇌 쓰는 것의 중요성 알리기 위해"

    [베타뉴스=최천욱 기자]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이 지난해 디지털 근무환경 속에서 두뇌 쓰는 것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도입한 '19단 경연대회'로 이색 시무식을 가졌다.

    ▲ 9단 경연대회 본선진출자들이 화이트보드에 답안 작성하는 모습. © 부영그룹

    2일 부영태평빌딩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시무식에서는 '19단 경연대회' 본선과 결선이 함께 진행됐다.

    19단은 구구단처럼 1부터 19까지의 숫자를 곱한 곱셈 공식이다. 19단을 정규 교육과정에 포함한 인도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IT 강국으로 떠오르면서, 19단 역시 새로운 연산 훈련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19단 경연대회에서는 20문제 모두 맞힌 우상탁 사원(고객지원관리부)이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자를 포함한 결선 진출자 5명에게는 노트북, 태블릿 PC, 스마트 TV 등의 상품이 수여됐으며, 본선 진출자 10명 모두에게 상금 100만원씩이 주어졌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시무식에 참석한 직원들의 집중도가 뛰어나는 등 남다른 재미가 있었다"면서 "19단 경연대회가 부영그룹의 전통으로 자리매김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최천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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