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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츠, 아담한 블루투스 멀티 플레이어 ‘BZ-M3750’ 출시


  • 박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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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1-02 16:18:36

    사운드 전문 기업 브리츠(Britz)가 블루투스와 FM라디오, 메모리카드 및 외부 입력 재생 외에 시계와 알람 기능까지 갖춘 다기능 휴대용 멀티플레이어 ‘BZ-M3750’을 출시한다.

    브리츠 BZ-M3750은 서재, 책상, 침대 옆 협탁, 식탁 등 다양한 공간에 어울리는 아담한 크기의 탁상형 스피커이다. 전면 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현재 시간이 표시되어 하루를 관리할 수 있으며, 알람 설정을 이용해 아침을 보다 활기차게 시작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에는 선택된 입력모드가 표시되어 편리하다.

    블루투스 모듈을 내장해 스마트폰·태블릿 등 스마트 기기와 무선으로 연결이 가능하며, 고감도 마이크를 갖춰 핸즈프리(스피커폰) 형태로 전화 통화를 할 수도 있다. 주방처럼 양손으로 일을 해야 하는 환경에서 중요한 전화를 놓치지 않고 받을 수 있다. 통화가 끝나면 재생 중이던 음악은 계속 흘러나온다.

    FM라디오 청취도 가능하다. 자동 채널 검색 기능이 있어 원하는 방송 채널을 쉽게 찾아 들을 수 있다. 기기 뒤쪽에는 마이크로SD 메모리카드 슬롯이 있으며, 여기에 MP3 음악 파일이 든 메모리카드를 꽂으면 스마트폰을 연결하지 않아도 좋아하는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AUX 단자가 있어 블루투스를 지원하지 않는 MP3플레이어, CD플레이어 등도 연결할 수 있다.

    2200mAh 대용량 리튬이온 배터리를 채택해 충전 후 약 7시간(50% 볼륨 상태에서 재생시)까지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완충에는 4시간 가량 걸리며, 스마트폰에 사용하는 마이크로USB로 충전하기 때문에 어디서든지 충전이 쉽다.

    브리츠 마케팅 담당자는 “아담한 크기에 고출력 사운드를 구현한 ‘BZ-M3750’은 인도어(indoor)와 아웃도어(outdoor) 등 어떤 환경에도 어울리는 제품”이라며, “대용량 배터리를 통해 늘 음악과 함께 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라고 전했다.


    베타뉴스 박선중 (dc3000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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