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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힐즈파크 푸르지오 1블럭’ 견본주택 북적


  • 최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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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1-02 08:41:58

    대우건설 "28일부터 5일간 2만여 명 방문"
    1천218가구 '프루지오 브랜드타운'에 주목

    [베타뉴스 최천욱 기자] 대우건설이 하남현안1지구 1블럭에 공급하는 '하남 힐즈파크 푸르지오 1블럭' 견본주택에 연말임에도 많은 인파가 몰려 뜨거운 열기를 나타냈다.

    2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문을 연 '하남 힐즈파크 푸르지오 1블럭' 견본주택에 5일간 2만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 하남 힐즈파크 푸르지오 1블럭 견본주택 방문객이 청약 상담을 받고 있다. © 대우건설

    이 단지가 분양되면 2016년 5월 하남 현안1지구 2블럭과 3블럭에 분양한 '하남 힐즈파크 푸르지오 2·3블럭'과 함께 현안1지구는 프루지오 브랜드타운(총 1218가구)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하남 힐즈파크 푸르지오 1블럭'은 지하 2층, 지상 22층, 7개동, 404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 52㎡A 110가구 ,59㎡A 183가구, 59㎡B 111가구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490만원대로서, 전용 59㎡A, 59㎡B 타입 유니트가 마련된 모델하우스는 주거 편의성 등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방문한 김규연(가명, 37, 서울 쌍문동) 씨는 "(직접 둘러보니) 수납공간도 잘나오고 내부 구조도 만족스럽다"면서 "계속되는 부동산 규제 정책 등으로 분양받을지 고민이 많았는데 대단지로서 브랜드타운 잇점이 클 것으로  예상돼 이번에는 청약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 단지는 특히 관리비 절감을 도와주는 '그린 프리미엄'이 눈에 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LED조명, 스마트 일광제어스위치 등이 적용돼 관리비가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분양관계자는 "청약규제를 비껴간 단지라는 소식이 더해지면서 분양 전부터 많은 관심과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최고의 아파트를 선보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약은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에 1순위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1일이며, 정당계약은 22일부터 24일까지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하남시 풍산동에 있으며, 입주는 2020년 5월 예정이다.


    베타뉴스 최천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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