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1-01 12:00:08
현대백화점이 2018년 무술년(戊戌年) 새해 ‘행복 에너지’ 전파에 나선다.
현대백화점은 새해 첫 영업일인 오는 2일부터 2018년 한 해 동안 ‘2018 스마일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백화점이 1년 동안 1개의 주제로 캠페인을 전개하는 것은 처음이다.
스마일리는 노란 동그라미에 눈 두 개와 웃는 입 모양이 그려진 얼굴 그림으로, 지난 1963년 그래픽 디자이너 하비 볼이 만들었다.
현대백화점은 즐거움과 긍정의 에너지를 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해 연중 캠페인을 기획했다.
이를 위해 스마일리의 글로벌 판권을 가진 영국 ‘스마일리 컴퍼니’와 스마일리 캐릭터 사용 및 저작권에 대한 국내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압구정본점·무역센터점·천호점·신촌점·대구점 등 주요 백화점과 아웃렛 정문에 6m 높이의 대형 조형물인 ‘스마일리 라이트닝 볼’을 설치한다.
1월 한 달간 서울(강남·신촌 등)과 대구 등에서 월요일 출근 시간(오전 7∼12시)과 금요일 퇴근 시간(오후 5∼11시)에 스마일리 캐릭터로 래핑한 ‘스마일리 카’를 운행하는 한편 고객들에게 ‘스마일리 스티커’ 100만 장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 밖에 다양한 고객 체험형 행사도 연중 진행할 예정이다.1월에는 점포 별로 마술쇼, 밴드 버스킹, 발레 공연을 선보인다. 그림 그리기 대회(5월), 대형 플래시몹(6월) 등 고객 참여형 체험 콘텐츠를 지속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베타뉴스 이동희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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