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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월악산국립공원 자원봉사센터 준공


  • 최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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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12-27 09:12:59

    지상 2층, 건축면적 149㎡ 규모...자원 봉사자 공간 활용

    ▲ 현대건설은 지난 22일 월악산국립공원 자원봉사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 현대건설

    [베타뉴스 최천욱 기자] 현대건설이 지난 22일 월악산국립공원 자원봉사센터 준공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지상 2층, 건축면적 149㎡ 규모의 이 센터는 월악산 탐방안내 등에 앞장서는 국립공원 자원 봉사자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된다.

    월악산 자원봉사센터는 현대건설이 2011년 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과 공동으로 '국립공원 및 백두대간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지은 자원봉사센터 4호점이다.

    1호점은 2012년 지리산(전남 구례군)에, 2호점은 2013년 북한산 도봉지구(의정부)에, 3호점은 2014년 태안해안 국립공원(충남 태안군)에 건립했다.

    연간 100만 명의 이용객이 방문한다고 알려진 월악산 국립공원은 최근 해마다 15만명의 이용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해왔다.

    이로 인해 자원 봉사자의 국립공원 자연보호 교육, 청소년 체험 및 봉사활동을 위한 공간이 더욱 절실해졌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대건설이 후원한 자원봉사센터 설립으로 국립공원 자연보호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청소년 현장실습을 진행할 공간이 마련돼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국립공원 보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해 더 많은 봉사자들과 청소년들이 이번 준공한 자원봉사센터를 주요 거점으로 이용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최천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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