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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르게 성장 중인 전기레인지 시장, 쿠쿠전자, 판매량 전년 대비 37% 증가


  • 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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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12-24 11:11:02

    전기레인지가 주방가전업계의 신성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쿠쿠전자에서 자사의 전기레인지 판매가 전년 대비 36.9%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전기레인지는 최근 갈수록 심각해지는 미세먼지 여파로 공기질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진 데다 안전성이 부각되면서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쿠쿠전자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전기레인지 CIHR-EL301FB, CIHR-CL301FB, CIR-B101FB, CIR-H1750 등의 판매율이 전년 동기 대비 36.9% 늘었다. 전체적으로 매월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하는 추세였으며 계절별로는 이사 및 리모델링 시즌인 봄, 가을이 다른 계절보다 다소 높았다.

    이처럼 쿠쿠전자의 전기레인지 판매가 증가한 것은 전기레인지 시장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높은 제품력과 디자인이 소비자 니즈에 적중했기 때문으로 회사는 자평했다.

    특히 쿠쿠전자의 전기레인지는 쿠쿠 밥솥의 IH(인덕션 히팅)기술 노하우가 적용되어 열제어 효과를 높인 것이 특장점이라는 설명이다.

    인덕션 화구 2개와 하이라이트 1구가 함께 구성되어 있는 하이브리드 구성으로 한국인의 식문화를 반영했다. 인덕션은 열효율이 우수해 요리를 빠르게 조리할 수 있으며 하이라이트는 용기를 보다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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