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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둘레길, 개통 3주년 완주자 2만 명 돌파…8개 코스 157㎞

  • 이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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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12-22 15:18:14

    서울 외곽을 크게 휘감은 8개 코스, 총 157㎞ 길이의 ‘서울둘레길’ 완주자가 2만 명을 돌파했다.

    서울시는 지난 11일, 서울둘레길 2만번째 완주자가 탄생했다고 밝혔다. 2014년 11월 15일 서울둘레길이 개통된 이후 3년 1개월만이다.

    2만 번째 완주자 윤필환씨(49세,남)는 고3 수험생을 둔 학부모로써 자식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마음으로 둘레길 트래킹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생활권에서 멀지 않은 한양도성길(6코스)을 완주한 후, 체력도 길러지고 자신감도 생겨 주말마다 서울둘레길을 트래킹코스로 삼아 꾸준히 12개월 간 걸어 지난 12월 11일자로 완주한 것이다.

    ▲ 서울둘레길 코스

    ‘서울둘레길’은 서울을 한 바퀴 휘감는 8개의 코스로 서울의 역사, 문화, 자연생태 등을 스토리로 엮어 국내외 탐방객들이 느끼고, 배우고, 체험 할 수 있도록 조성한 도보길로 걸어서 완주하면 총 61시간 가량이 소요된다. 

    한편, 서울시는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13시까지 서울시 푸른도시국 9층 회의실에서 약 60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서울둘레길 개통 3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2만 번째 완주자 기념행사는 꽃다발 증정과 기념사진을 촬영 후 숲길체험지도사가 둘레길 자원봉사자 39명을 상대로 등산기초이론 교육을 실시하고 자원봉사자의 역할에 대한 소양교육도 진행한다.

    서울시 최윤종 푸른도시국장은 “다른 지자체에서도 서울둘레길을 벤치마킹 할 만큼 서울을 대표하는 명소트레킹길로 자리잡았다.”며, “향후 더 많은 시민들이 서울둘레길을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국내 이용자는 물론 국외 이용자분들에게도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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